
아이에게는 책 좀 보라 하면서도 집안일에 이리저리 바쁘다고 책을 잡고 있기가 어려우시죠?
제 애기입니다. ^^.
옆에 분이 권해주셔서 읽게 된 책이에요 조선최초 고공 농성 노동자였던 강주룡의 이야기를 소설로 엮은 책입니다.
<체공녀 강주룡>
평양출신이라 쓰인 북한사투리가 처음엔 어색하지만 읽다보면 어느덧 이해도 되고 정감이 있어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당시 신문에 날 정도로 큰 이슈었던 인물인데 정작 지금은 잘 아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요
어느정도 사실에 입각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읽으면서 강하고 당당한 주인공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당시 당연히 여겨졌던 여성에 대한 약자에 대한 불의에 맞서고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속으로 삼켜야하는 그 많은 눈물들에 함께 눈시울을 적시게 한 책입니다.
이 가을 이렇게 멋지게 살다 간 사람도 있구나 아름답지만 한편 측은한 삶을 살았구나 .. 좋을거같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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