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내미..
어린이집 가는거 빼곤 엄마가 제대로 신경 써주는게 너무 없는거 같구..
글타구 내가 품앗이를 하나 하자구 하기에는 누리 땜시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동네 엄마들이 진행하던 품앗이에 두명 구한다기에 어여 신청했지요.
원래 4명 모임이었는데 두명이 이사 가서 두명 더 모집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품앗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윤성이 새로운 친구두 만들어주고 친구들과 이것 저것 만들고 놀고 영어도 같이 하다보면
엄마에게 부릴 응석도 좀 줄고.. 나름 자신감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첫 수업 순서가 제가 되어서 부랴 부랴 수업 준비 했어요.
아이들끼리 첫만남에 수업까지 하다보니 저도 아이들 레벨 확인도 해야하고 해서..
오늘은 재미나고 아이들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color에 대해 수업하기로 맘먹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와 오리기로 액티를 간단히 했지요.
맨처음에 아이들 이름이랑 소개 간단히 해주고 교재인 그림책으로 영어 시작의 my picture로 수업을 시작햇어요. 사실.. brown bear나 freight train 으로 수업 하고 싶었지만..
일단은 오늘은 최대한 간단하게 수업을 진행하고자 책만 읽고 아이들이 얼마나 영어에 노출 되어 있나.. 그리구 아이들 성향도 파악하구 친해지기 위해.. 그 두가지에만 초점을 두고 간단하고 재미난 수업을 진행하려구 했어요.. ㅎㅎ
스토리텔링 끝내고 칼라 워크시트지 한장 색칠해서...아이들이 직접 오리게 하구..
그걸로 게임까지 해서 마무리 했네요,
아이들은 영어 노출이 있던 아이와 없던 아이가 좀 갈리는거 같아.. 걱정이 조금 되긴 하지만
진행해 나가다 보면 어느정도 조율이 되겠지요..
5세 아이들이고 원에 다니는 아이들이라 수업 진행이 생각보다 잘 되긴 했어요.
매번 엄마표 영어만 하는게 아니라서 영어 수업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가 되겠지만
열심히 참석하구 수업 준비도 잘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해요.
근데.. 품앗이 경험 있으신 분들..
품앗이 하다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 미치는 경우도 있을까요?
살짝 걱정스러운게 있는데.. 어디 물어보기두.. 좀.. 껄쩍지근한게.. 아고..
품앗이 끝나고 좀 걱정되고 맘이 무거운 부분이 있네요.
과연 품앗이를 하는게 좋을까..아닐까... 오늘은 살짝 고민이 되는 부분이있어서리..
품앗이 오랜 시간동안 하셨거나 경험 풍부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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