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요.
시간은 휘리릭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이 쌓인다기보다 걱정거리와 주름만 늘어가네요. ㅎㅎㅎ
8월 한달은.... 뭘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먼저 컬러로 사물을 프린트해서 정성스럽게 코팅한 플래쉬카드(?)들이 다 사라져버려 가장 속상하구요...
자꾸만 한글을 사랑하려고 하는 녀석때문에 어째야하나... 고민만 한것 같아요.
아직까진 글밥이 적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이 큼지막하여 그림만으로 이해가 되는 그런 책을 선호하네요. 뭐... 어려워 멍~한것 보단 쉬워도 자신감있는게 좋지 않을까 하긴 해요.
See you later, alligater, hooray for fish, Mr. Brown can moo! can you? 같은 리듬감 있고 짤막한 것들을 좋아하네요. 그리고 Go Diego Go 너무 잘 보네요... 음악이 둥둥둥 하는게 좋은가봐요.
도라도라처럼 한글과 영어가 섞여있게 볼 수 있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JY first readers는 13까지밖에 못 읽었네요. 씨디를 매일 아침마다 반복해서 들려줘 그런지 정말 인지하고 읽는건지 외운 기억으로 읽는건지 확실하게 감이 잡히질 않네요.
항상 보드에 써놓곤 지나다니다가 한번씩 읽어보게 하는데... 아무래도 외워서 읽는거겠죠?
그래도 뭐... 안 하는것 보다 낫다란 생각을 가지고 오늘 14번째 책을 들었네요.
핑계지만 요즘은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왜이리 읽어주는게 쉽지 않을까요...
좀 더 힘을 내야하는데 자꾸만 늘어지네요...
그리고 책을 보면서 한 챕터씩 외우긴 하는데... 실생활에서 쓰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쓸려면 한번 생각하고 말을 해야하니... 지나고나서 아... 이건 이렇게 영어로 말해줄껄... 한답니다.
이제까지 너무 쉬운말만 반복한거 같아요. 일주일에 두어 문장만이라도 새로운걸 사용해서 익숙하게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한국말로 하는건 좋지 않다고 하시던데...
자꾸만 돌려서 아이를 답답해하게 하는것보다 그냥 시원하니 얘기해주고 (어떤 의미인지. 아니면 혼자서 쫑알쫑알... 이거야? 저거야? 하면서 10번쯤 말하게 하고 결국 못 맞출때가 있거든요.. -.-) 담부터 계속 그 문장을 생활속에서 써주니 다시 묻지않고 '아~ 그거 하라고?' 하면서 하더라구요.
나이가 있는지라... 한글처럼 팍팍 와닿지 않음 넘 답답해하니... 원칙은 있지만 전 제 아이에게 어울리는 방법을 쓸려구요... ㅇㅎㅎㅎㅎ 그래도 되는건진 몰겠지만..
9월 한달도 힘내서 열심히!!! 해보아요...
그리고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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