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책이 도착했어요...
와우.. 표지부터 빤딱빤딱한 코팅지로 예쁘게 코팅된 책이 놓여있네요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서.. "수진아 우리 영어유치원놀이 할때 쓰면 좋겠다 어때?" 하니깐
아이가 "좋아... 지금하자~~" 어린이집에서 와서 손도 안씼고 자리를 잡네요...
"워워~~ 손부터 씻어~" 아이를 진정시키고 간식을 먹인후 자리에 주저 앉았어요...
일단 슥싹슥싹.. 오리자~~ 오리기만 장장 1시간이 걸렸네요..(다행이 군소리 한번 안해요~)
그래고서는 영어유치원 놀이를 시작했어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역활놀이와 영어를 접목시켰다고나 할까?)
자기는 어린이집에서 쓰는 영어이름을 붙이고.. 나에겐 "제니"라는 이름을 붙여주네요...
영어카드 수업시간에는 영어조각으로 영어이름 맞추기등 놀이를 하고
영어유치원에서 점심먹고 칫솔질이랑 비누로 카드에 있는것을 쓰면서 활용했어요..
이렇게 노는데만 3시간이 걸렸네요.. 결국 저녁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첫날은 여기까지..
다음날도 어린이집에 서 오자마자 또 놀자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날은 엄마아빠놀이를 하기로 하면서 집에다가 카드를 붙여대기 시작했어요..
하고 싶은 말이 카드에 있으면 카드 붙이기...
오웃.. 의외로 신발장에 메일 먼저 카드를 붙이네요..
기특한것.... 갑자기 밖으로 나가더니 현관에도 붙이고...
같이 놀다가 잠든 둘때 동생이 있는 침실에는 "노크하세요"라는 카드도 붙이네요...
이렇게 또 2시간 가까이 놀았어요...
다음날도 또 놀겠다고 하네요....카드 한장 잃어버릴까봐 어찌나 잘 챙기시던지...
저녁 준비할 동안에는 한쪽에 잘라놓은 책을 열심히 들여다봐요
책에 대표문장에서 파생되는 문장들이 4개씩 있거든요..
(50개 문장*파생문장4=200개문장~~ 와우~~ 생각보다 엄청난 분량이죠?)
잘라놓은 책이 폭이 작고 길쭉해서 작은가방에도 쏙 들어가기 좋은게 가지고 다니면서
봐도 좋을듯해요...
이것만 다 익혀도 영어로 집에서 대화하는데 무리 없겠어요...
안그래도 영어유치원 소꼽놀이를 하는데 딸래미가 영어로만 말하자고 하는데 어찌나
막히는지... ^^;
한달간 이렇게 2시간씩 영어소꼽놀이를 하면 여기있는 문장 반은 외울수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일상생활에서도 쓸수 있는 생활영어이니 복습은 따로 필요가 없겠죠?
"잘 고른 책하나 전집 안부럽다~"
활용도 참 높은 교재네요..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한달뒤에 다른시리즈도 구매해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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