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31개월 연수 진행기 허접하게 올리구선 3돌 지나 올리려고 했었거든요.
제가 게을러서 글올리기나 아이에게 영어를 체계적으로 접하게 해주지는 못하는
사람인지라.. 헌데 갑자기 한달 단위로 글을 올려보고자 맘 먹었어요.
연수는 지난주부터 헬로리더 1단계를 2주일에 3권씩 봅니다. 사실 리더스는 읽기용으로
우리나라 나이 6세이후에나 넣어주고 싶었으나 제가 학교에 댕기는데 학교 도서관에
아무도 보지 않는 헬로 리더가 세박스나 있기에 걍 제가 우리 아이 영어책 사줄 돈도
없는데 돈좀 아껴보자 싶어 헬로 리더 넣어주게 되었습니다. 동기가 참 슬프죠?
32개월은요 일주일에 한두번 위씽 트레인과 리틀베어 디비디 보기, 일주일에 혹은 2주일에
3권 헬로리더 새로 넣어주기, 흘려듣기는 하루는 까이유, 하루는 에릭칼 시리즈, 하루는 삼성 영어 명작
몇개 소리만 딴거, 하루는 노부영 모음,
액티는요, 음..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책의 등장 인물 그림 프린트해서 혹은 귀찮으면 말로만 혼자
연극처럼 해줍니다. 프린트 한 경우는 부직포 판에다가 붙여서 골디락스 같은거(가은맘님의 도움으로)
보여주고, 아기돼지 3형재 이야기는 그냥 저 혼자 영어 대본 외워서 해줬더니 이젠 지가 맨날
늑대한다면서 늑대 대사 거의 다 외워서 지 역할도 톡톡히 하네요. 생활영어는 맘먹으면 좀 써주고
피곤하고 힘든날은 한번도 안써주구요 이건 대중 없습니다.
아이가 느는건지 그렇지 않은건지 당췌 알수가 없는 월령이라 걍 제 멋대로 해주고 있어요.
33개월 계획은요 주3권 새로운 영어책 넣어주기
흘려듣기 조석으로 꾸준히 하기(지금은 하루에 한시간 정도만 하는데 담달부터는 아침 한시간 저녁 한시간으로 늘릴까 싶어요)
까이유 에피소드 1주일에 한개씩 연극으로 만들어 보여주기.
요즘 연수는요 어린이집에서 매주 금요일 영어선생님 오셔서 하는 영어수업을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영어가 잼나나봐요. 그렇다고 항상 영어를 즐기지는 않고 컨디션이 안받쳐주는데 제가 흘려듣기를
하게 하면 엄마 시끄러워요. 꺼요.. 라고 부탁을 한답니다. 그럼 전 그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죠.
항상 아이가 원할때.. 라는 단서를 달고 하고 있어요. 아직은 시간이 많은 유아기이기에....
33개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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