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의 <코스모스>. 이제 중반을 넘어갑니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8장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설명 부분은 머리가 하얘지네요.. ㅎㅎ
역시 이과생들 머리와 문과생들 머리는 다루구나..를 실감하며 그야말로 꾸역꾸역 읽었습니다.
미션입니다.
7장에서 칼세이건은 별이란 무엇인가?에 의문을 던진 어린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같은 질문을 하며 그에 답하기 위한 인류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별은 하늘의 모닥불이었고, 은하수는 밤하늘의 등뼈 시대를 지나 신들에 관한 이야기로 대체되고 그러다가 2500년전 이오니아에서 새로운 깨달음의 기운이 일기 시작합니다.
이오니아의 여러 과학자들 탈레스를 시작으로 피타고라스까지 그리고 아리스타르코스를 이야기합니다.
기원전 6세기경 이오니아 인들은 우주에 내재적 질서가 있으므로 우주도 이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자연 현상에서 볼 수 있는 모종의 규칙성을 통해 자연의 비밀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우주의 이렇게 훌륭하게 정돈된 질서를 "코스모스"라고 불렀습니다.
1. 그렇다면 왜 이오니아에서인가요?
2. 우리가 훌륭한 수학자로 기억하는 피타고라스와 그 학파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있습니다.(p.374)
무엇인가요?
3.아리스타르코스가 우리에게 남겨준 위대한 유산은 지구인과 지구인의 자리를 올바르게 자리 매김한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내용을 서술해 주세요.(p.380)
8장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편에서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이 나옵니다.
만약 빛의 파동을 타고 여행할 수 있다면, 빛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아,
어떻게 어린아이의 머리에서 이런 질문과 상상을 할 수 있는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4. 아이슈타인이 정리한 특수상대성이론을 간단히 정리해 주세요
이오니아인들의 과학정신이 고대 그리스로 계승되지 못하고, 단절의 시대를 걸어야 했던 칼세이건의 아쉬움이 절절히 느껴지는 장이었습니다.
현재의 우리와는 전혀 다른, 또다른 세계의 우리,
나아가 끊임없이 거대한 우주공간에서 나란 존재를 생각해 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