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이입니다. ^^*
처음에 칼럼 제안을 받고 순간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당황했답니다.
(옆에 앉은 회사 후배가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볼 정도로 부끄러웠답니다..ㅋㅋ)
저는 아직 쑥쑥에서 배울 게 더 많은 초보맘이고, 칼럼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 못한
그저 평범한 직장맘이기 때문이죠..
처음엔 말도 안 되는 일이라 거절했다가, 다시 생각해보았답니다.
제가 1년전 처음 쑥쑥에 들어왔을 때..저는 처음엔 너무 놀라서 게시판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
그 다음엔 절망했답니다. ㅠ.ㅠ
너무 대단하신 쑥쑥맘님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
엄마표라는 건 그런 분들과 그런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지금도 어쩌면 게시판을 눈팅만 하다가 한없이 초라해진 자신 때문에
엄마표는 특별한 엄마와 특별한 아이만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지 몰라요.
저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칼럼을 써볼랍니다..*^_________^*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손 놓아 버린 영어..
언어적인 감각도 없고, 혀도 딱딱하게 굳어버린, 평범한 아짐마..ㅋㅋ
달리기를 가장 좋아하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막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토깽이..ㅋㅋ
평범한 엄마와 평범한 아이의 즐거운 영어..^^*
자~~홧팅!!
아~~그래도 제가 칼럼을 쓴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네요..
토깽아 너도 부끄럽냐!! 나도 부끄럽다..ㅠㅠ

오늘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엄마표!! 시작하기 전에 욕심을 버리세요~
내 욕심으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 할 지도 몰라요.
내 조바심으로 인해 아이가 지칠 수도 있고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러나, 모든 건 내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면서 자꾸 욕심을 내다보니,
영어가 더욱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오랜 시간 손 놓았다가 다시 시작하는 영어라
아무리 유아영어라고 해도 힘들고 걱정스러운데 말이죠.
그런데, 아이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바라지 않으니,
영어가 재미있어지네요..
제가 재미있으니, 토깽이에게도 재미있게 영어를 접해주게 되고요.
지금 제 역할은 아이에게 영어란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 평생 해야될 영어.
저는 우리 토깽이가 평생 해야될 것을 싫어하면서 억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욕심이라면 욕심일까요..^^*
(아웅~~말은 요렇게 해놓고 나중에 토깽이 잡는 거 아닌가 몰라..)
(나중에 우리 토깽이가 커서 이 글 찾아서 증거물로 내미는 거 아닌가..ㅋㅋ)
앞으로 평범한 꽁이와 평범한 토깽이의 일상으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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