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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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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니 편안해진 영어..^^

  • 꽁이
  • |
  • 2009-09-28
20

안녕하세요~

꽁이입니다. ^^*

 

처음에 칼럼 제안을 받고 순간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당황했답니다.

(옆에 앉은 회사 후배가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볼 정도로 부끄러웠답니다..ㅋㅋ)

저는 아직 쑥쑥에서 배울 게 더 많은 초보맘이고, 칼럼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 못한

그저 평범한 직장맘이기 때문이죠..

 

처음엔 말도 안 되는 일이라 거절했다가, 다시 생각해보았답니다.

 

제가 1년전 처음 쑥쑥에 들어왔을 때..저는 처음엔 너무 놀라서 게시판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

그 다음엔 절망했답니다. ㅠ.ㅠ

 

너무 대단하신 쑥쑥맘님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

엄마표라는 건 그런 분들과 그런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지금도 어쩌면 게시판을 눈팅만 하다가 한없이 초라해진 자신 때문에

엄마표는 특별한 엄마와 특별한 아이만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지 몰라요.

 

저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칼럼을 써볼랍니다..*^_________^*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손 놓아 버린 영어..

언어적인 감각도 없고, 혀도 딱딱하게 굳어버린, 평범한 아짐마..ㅋㅋ

달리기를 가장 좋아하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막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토깽이..ㅋㅋ

 

평범한 엄마와 평범한 아이의 즐거운 영어..^^*

자~~홧팅!!

 

아~~그래도 제가 칼럼을 쓴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네요..

토깽아 너도 부끄럽냐!! 나도 부끄럽다..ㅠㅠ

 

 

오늘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엄마표!! 시작하기 전에 욕심을 버리세요~

 

내 욕심으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 할 지도 몰라요.

내 조바심으로 인해 아이가 지칠 수도 있고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러나, 모든 건 내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면서 자꾸 욕심을 내다보니,

영어가 더욱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오랜 시간 손 놓았다가 다시 시작하는 영어라

아무리 유아영어라고 해도 힘들고 걱정스러운데 말이죠.

 

그런데, 아이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바라지 않으니,

영어가 재미있어지네요..

제가 재미있으니, 토깽이에게도 재미있게 영어를 접해주게 되고요.

 

지금 제 역할은 아이에게 영어란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 평생 해야될 영어.

 

저는 우리 토깽이가 평생 해야될 것을 싫어하면서 억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욕심이라면 욕심일까요..^^*

 

(아웅~~말은 요렇게 해놓고 나중에 토깽이 잡는 거 아닌가 몰라..)

(나중에 우리 토깽이가 커서 이 글 찾아서 증거물로 내미는 거 아닌가..ㅋㅋ)

 

 

앞으로 평범한 꽁이와 평범한 토깽이의 일상으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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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네모네
  • |
  • 2009-09-29 11:47
답댓글

반갑습니다. ^^ 큰 애는 중학교 1학년인데 혼자 해리퍼터까지 갔습니다. 저는 재미있는 책 소개하고 구입해 준 것 밖엔 없어요. 그러다 둘째 5살 꼬맹이는 제가 해 주는 데로 받아들이니 부담백배 입니다. 큰애 한테 신경이 쓰이니 둘째한테는 소홀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영어동화를 읽고 영어동화 자원봉사도 하면서 내 자신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꽁이님이나 여러 맘님들의 글을 보면서 자극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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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9-09-29 12:49
아네모네님~~매번 북클럽에서 뵙다가 이렇게 게시판에서 댓글 달아주시니 더욱 반가워요..^^
우와~근데 중학교 1학년인데 혼자 해리포터를 읽는 거예요.??
아..정말 요즘 아이들은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아네모네님이 그동안 정말 잘 이끌어주신 것 같아요..

그 내공 게시판에 다 털어놓아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야징~~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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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09-09-28 23:47
답댓글

정말 소의 사진 넘넘 귀엽네요.

어찌 이런 사진을 찍으셨고 또 이래 잘 활용해서 올려주셨는지..ㅋㅋ 

꽁이님!! 당신은 쎈스쟁이 우우훗!!!

칼럼을 제안받으실만큼 글력이 좋으시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꽁이님.. ㅎㅎ

평범하시다 하시나..

지금까지 올려주신 글만봐두 평범하시진 않어요~~~

앞으로 칼럼에서 좋은 글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제가 다 반갑네요~~

 

꽁이님이 소의 잡는지 안잡는지.. ㅋㅋ 쑥이를 떠나지 않으시는 이상.. 앞으로 쭉~~ 모니터 켜구 볼텡께~~

걱정마시궁 울 토깽이 이쁘게 키워주셔요~~

욕심을 버리는것!!! 요게 잘 안되는게 엄마 맘인데..

저두 과한 욕심 확 버리구.. 작은 욕심은 쪼께씩 부려감서 이쁘게 키워볼랍니다~~

앞으로도 쭉~~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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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9-09-29 10:02
마침 소의 이모가 자기 싸이에 올린 사진이 있길래 가져왔답니다..
지 이모가 친구 만나러 가는데도 저렇게 쫓아다닌답니다..ㅋㅋ

윤성누리맘님이 너무 많이 칭찬해주셔서
또 부끄러워집니다..*^^*

앞으로도 저는 쑥쑥을 떠날 생각이 없으니...
제가 토깽이 잡지 않도록 잘 감시해주세요..ㅋㅋ

윤성누리맘님도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도서관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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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09-09-28 22:52
답댓글

ㅋㅋㅋㅋㅋㅋ 소의 사진 넘넘 이뻐요...

어쩜 꽁이님 완전 센스쟁이시당........ㅋㅋㅋㅋㅋ

꽁이님 넘 겸손하셔요...

글도 잘쓰시면서......

 

욕심을 버려라!!!!

정말 중요한 이야기에요.....^ㅡ^

항상 맘에 두고 있지만... 그게 맘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구요..

꽁이님처럼.. 즐거운 엄마표 영어를 위해서 화이팅!!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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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9-09-29 09:56
저 사진은 소의 이모가 친구들 만날 때 데리고 나가서 커피숍에서 찍은 거랍니다..
요즘 사진 좀 찍자 이러면..맨날 저 포즈예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언니들이 귀엽다고 안녕!!하고 인사하면 웃으면서 저럽니다..
뭔 생각인지..ㅋㅋ

령돌맘님 칼럼도 무지무지 기대됩니다...
령돌맘님이야 워낙 글을 재미있고 조리있게 잘 쓰시니...^^

저도 령돌이들 이야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령돌맘님도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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