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TREET (UNIT 4) 편집부
SCOTT FORESMAN 2008.03.01
큰애(7세 남아) 유치원에서 올 3월부터 미국교과서(Reading street)를 시작했다.(영유 2년차)
한권안에 6가지 이야기와 기타 자잘한 이야기와 시가 있는 literacy책이다.
1.1부터 진행하여 이제 1.4를 시작할 시점이 되었다.
어제 큰애에게 유치원을 옮기게 되어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해."
"왜 싫은데?"
"Reading street을 못하쟎아."
"어머, 넌 Reading street 시간이 정말 좋구나!"
"응"
어제 1.4를 가져온 큰애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 이번에는 내가 아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와."
책을 보니 The dot, Peter's chair, Henry and Mudge가 있었다.
1.3에는 Frog and toad가 있었고
1.2에는 Max & Ruby가 있었다.
설렁설렁 엄마표지만 그동안 그림책 보여준다고 노력한 보람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 입장에서는 친숙한 이야기가 나와서
Reading street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사실 요즘 Frog and toad 역할극이랑 집중듣기, 그리고 한글책을 읽게된 계기는
1.3에 Frog and toad가 나와서였다.
만약 내가 엄마표영어를 안하고 그냥 영유만 보냈다면
큰애가 지금처럼 영어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낯선 이야기가 가득 한 Reading street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큰애는 쓰는것도 싫어하고 수업태도도 나쁜 편이라서
오히려 영어를 증오하고 멀리하게 되었을것이 분명하다!
매일 1-2권씩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것이
가랑비에 젖는것처럼 아주 조금씩이지만
아이에게 천천히 스며들어
어느새 아이는 영어그림책을 친숙하고 재밌는것으로 느끼게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내 엄마표 영어는 반 이상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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