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은아빠께서 올려주시는 글은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감히 제가 질문을 드려도 될런지요. 우리 아기는 40개월, 영어를 접한지는 8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대부분 대화는 영어로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하는 생활영어는 어느정도 알아듣고 간단한 문장은 자기가 문장으로 이야기하는 단계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서 저녁 7시 정도부터 아이 잠자는 시간까지밖에 같이 보낼 시간이 없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하루에 단 몇시간으로 한정되다보니 제가 슬슬 조급한 맘이 드네요.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으면 아이 실력도 더 늘지 않을까... 내가 조금밖에 같이 못 놀아주니까 늘 쓰는 표현만 쓰고, 이러다가 영어는 제자리걸음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평소보다 아이가 일찍 잠드는 날에는 몸은 편하면서도 맘이 콩콩거리네요. 오늘 영어로 조금밖에 못 놀아줬다.. 싶어서요. 가은아빠도 아침 일찍 출근하시고, 저녁 늦게 퇴근하신다고 그러셨는데, 그럼 하루에 몇시간 정도 가은이랑 놀아주시고 계신건가요. 단 몇시간만 놀아줘도 가은이처럼 그렇게 될 수 있는건지요(물론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댁에 오시자마자 '가은아, 동화책 읽자, 역할극 해보자..'하지는 않으실거쟎아요. 가끔 가은이가 꿈나라에 가 있을 때도 있을 테구요. 귀가해서 부담없이 생활영어로 대화나누고...하다보면 정작 가은이랑 새로운 표현을 접하는 시간은 더 적어질 것 같은데... 그 적은 시간을 영어로 놀아도 가은이처럼 영어표현이 불어나게 되는거가요? 한정된 시간을 투자해도 영어로 의사표현을 할 정도로 실력이 불어날 수 있는지 궁금한 엄마의 질문이었습니다.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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