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둘째가 병설유치원에 다니니까 매월 간식을 챙겨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메뉴는 선생님이 월마다 정해주면 거기에 맞춰서 하는데요.
병설유치원샘들이 오래되신분들은 연세가 좀 있잖아요. 여긴 40대 중반쯤 되었어요..
유치원아이들이 20명이고 간식을 가져가면 아이들이 먹을수 있게 넉넉하게 준비해서 보내는데
(예를들어 삶은계란, 찐만두, 참외등등) 선생님은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너무 조금씩 주는거예요..
처음엔 삶은계란을 2개식은 먹을것 같아서 40개, 그리고 선생님들먹을것까지 60개정도 보내면(엄청 무거워요)
정작 아이들에겐 한개씩 주고 도데체 나머지 40개는 뭐 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어제도 찐만두를 보냈는데 한아이당 5개씩은 먹을것 같았는데 달랑 3개씩 주신거예요..
130개정도를 보냈는데요///(나머지는 뭐했을까 정말 궁금해요.. 버리진 않을것이고 그걸 혼자 다 먹지도 못할것이고)
첨엔 내가 양 조절을 못했나 생각했는데...
학부모가 너무 많은 양을 보내는것 같으면 유치원샘이 말해주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애들이 먹고싶어하는만큼 줘야 할것 같은데 그것도 엄마들이 가져다준 간식을 왜 그렇게 아끼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10시에 간식먹고 12시에 점심시간이라서 그런거라면 미리미리 학부모에게 말하는게 도리일텐데...
병설 유치원, 특히 나이 많으신 선생님 정말 무뚝뚝 그자체더라고요. 내년엔 안보내니까 참고 있는데..
매일매일 엄마들이 순번으로 간식을 챙기는데 그렇게 많이 남겨서 뭐하죠? 자꾸만 궁금해지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