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오기 전, 8A Mr. Noisy’s book of patterns 에 대해
미리 엄마표 수업을 하기 위해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더라구요.
저는 I see patterns 처럼 다양한 패턴을 다루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펼쳐보니
시각적 패턴이 아니라 청각적 패턴에 초점을 맞추고 있더라구요.
몇 일 전에 Little Green Frog를 통해 boing boing/ blink blink/ yum yum/ gulp gulp등과
같은 다양한 의태어를 재밌게 배웠던 지라, 오늘 배우게 될 다른 의태어 역시 아이들이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왠지 모를 기대가 되는 수업이였어요.
Warming Up!!!!
워밍업으로 간단하게 북클럽 워크시트를 이용해서 패턴찾기를 해 보았습니다.

What do you see here?
Do you know what comes next?
And then what comes next?
Can you find the patterns?
Find the pattern and color them with the same color.
등과 같은 간단한 질문들을 통해 패턴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추가적으로, 하나의 패턴을 색연필로 찾아 묶어보는 활동을 해 봤어요.
그리고 나서 오늘 우리가 배우게 될 다양한 의태어 패턴들을 가지고 순서를 나열해 보았답니다.

제가 tip-tap- tap-tap tip tap tap tap tap 이런 식으로 제가 불러주면 아이들은 듣고
나열 해 보며 패턴 맞추기 놀이를 했어요.
Let’s get it on!!!!
본격적으로 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간단하게 picture walking을 해 보았습니다.

Mr. Noisy와 멍멍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며
동사를 사용해 동작묘사를 해 보았구요, 그리고 그림의 배경과 다양한 패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았어요.
What is he doing? How about his dog?
Can you find patterns in this picture?
Let’s try to find some more patterns in this page.
Look at the background carefully, you will find other patterns.
Does Mr. Noisy have any patterns on his clothes?
이렇게 picture walking을 한 후에는 오디오 CD를 들으며 듣고 따라 읽어 보았습니다♬
오늘 너무나 오디오CD에 만족했답니다.
어떤 날은 너무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고, 어떤 날은 노래가 정말 너무너무 좋고.
어떻게 전부 다 좋을 수야 있겠습니까…. 엄마의 욕심은 이리도 끝이 없나 봅니다.
노래 너무너무 흥겹고 재미있었어요. He goes ~~~~ 뒤에 나오는 신나는 리듬♡
정말 Excellent 였어요^^
Tip tap tap,
Ring ring, honk honk,
Zoom Rattle Bang
코고는 소리 부분에서~ 배꼽이 빠질 뻔 했다는..^^
광현이는 코고는 소리를 너무 무리해서(?) 따라하다가 사래가 걸리고 기침을 하고~~
지영이는 오빠를 보고 웃고~~ 난리법석이였답니다^^
붕붕 뜬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서 엄마와 함께하는 약간의 만들기 작업을 했지요.

Mr. Noisy의 상황별 그림을 먼저 오리고, 색종이로 말풍선을 만들어 그림에 알맞은 의태어를 아이들이 적은 후 붙여보았지요. 그리고 종이박스를 재활용해서 멋진 지시봉도 하나 씩 만들었답니다.
아이들 손에 반짝이 지휘봉을 하나씩 들고 노래에 맞추어 그림과 그에 알맞은 의태어를 짚어가며 노래를 불렀어요. 일부러 순서대로 나열하지 않고 아이들이 눈을 쉴새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순서를 섞어놓았는데요, 처음에는 Mr. Noisy를 찾느라 허둥대던 아이들이 두 번째부터는 능숙하게 짚어가며 부르더라구요. 하하하^^ 신기했어요.
아무튼 아이들의 시각, 청각, 몸을 한 번에 모두 다 사용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Great activity였던 것 같아요.
허접스러운 반짝이 지시봉을 무척이나 좋아라했던 우리 아들딸 ㅋㅋㅋㅋ 고마워 ㅋㅋㅋㅋ
Wrapping Up!!!!
신나게 노래를 불러 한층 Up 된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런투리드북클럽 워크지를 풀어봤습니다.
지영이 fun&play 워크시트를 풀었구요,

광현이는 홈스터디 워크시트를 풀었습니다.

광현이의 경우 스펠링 중간이 비워진 형태의 문제에는 처음에 조금 당황을 했었는데요,
자꾸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서 그런지 이제는 제가 단어를 읽어주면 소리를 듣고
자기가 생각하는 단어를 쓴답니다.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다 북클럽 워크시트 덕분인 듯.. ^^
그리고 마지막 관련 패턴 찾기를 하기 위해서 Wheels on the bus 책을 가지고
패턴 찾기 활동을 해 봤어요. (물론 반짝이 지휘봉을 가지고^^;;)


이 책에도 다양한 소리가 등장하는데요,
버스 앞에 고양이가 있으면 beep, beep, 경적소리를 내구요
비오는 날에는 버스 와이퍼가 swish, swish, swish
우는 아이에게 사람들이 Shh, shh 라고 달래준답니다.
광현이가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책인데, 이렇게 다시 한번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다양한 의성어 및 의태어를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공부했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온 세상 개는 ‘멍멍’ 하고 짖는 줄 알았는데….
우리 애들은 저에 비하면 정말 어린 나이에 많은걸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 불쌍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다양한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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