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지금 42개월이예여...
3돌까지는 그냥 노부영 흘려듣기만 하다가 한 38개월 정도 되어서야 비로소 책도 좀 많이 노출시켜주려고
하고 있어여..지금 제가 젤루 후회하는 부분이네여...ㅠ.ㅠ
노부영책도 별로 좋아라 하진 않았어여..
한글책은 정말 좋아하거든여...
목이 아플정도로 읽어달라고 가져오는데...
주로 읽어달라하지만 혼자서도 잘 보구여...
그런데 영어책은 절대로 혼자서 보지도 않을분더러 읽어달라고 절대 뽑아오질 않아여...
제가 붙들고 읽어주면 듣고는 있는데 한글책 읽어줄때랑은 다르다는걸 느껴여...
책을 많이 읽어줘야하는 중요성을 알기에 엄마는 정말 노력중인데 아이가 책을 거부해여..ㅠ.ㅠ
그래서 첨에 이것저것 흥미를 끌수있는 요소를 많이 노출시켜줬어여..제 나름대로..
캐릭터북..메이지...스팟...카렌카츠...
첨엔 책으로만 하다가 그것도 별로 신통찮아서
dvd로 조금씩 노출시켜줬어여..메이지랑 까이유...
원래 영상물 3돌될때까지도 거의 안보여줬었거든여...
그런데 영상물은 넘 좋아라해서 맨날 보여달라구 하거든여..
그런데 막상 책은 싫어해여...
2달전쯤에 애들 다 좋아라한다는 씽씽영어를 들여줬는데 지금 거의 모든 음악을 다 외워서 흥얼거려여..
발음은 부정확하지만 많이 외우더라구여...
씨디틀어줘도 거부를 안해서 거의 2달은 씽씽영어 노래만 틀어줬거든여..
이것두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여..-.-;;
그런데 노래는 그리 좋아하면서도 절대로 자기가 먼저 씽씽책도 뽑아보질 않네여..
역시 읽어달라는 말도 안하구여..
제가 읽어주면 듣고는 있구여...
제가 영어가 짧지만 그냥 정말 집에서하는 일상 적인 말들은 영어로 할수있는건 해주고 있거든여..
그래서인지 아이가 아웃풋도 그래도 꽤 하더라구여..간단한거긴 하지만...
엄마가 영어로 말해도 거부 안하구여..자기도 영어로 대답하구여..간단한것만..
그런데 왜 책은 싫어하는걸까여..ㅠ.ㅠ
저 정말 몇달째 노력하구 있는데 점점 너무 힘이 드네여.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어쩔때는 화도 나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엄마의 마음을 들킨것 같기도하고...
이게 절대 안되는거라 하던데...
잠자기 전에 책 골라달라고 하는데 제가 영어책 한두권 슬쩍 끼워놓으면
영어책은 재미없어!!! 이러면서 그냥 빼버려여..
어쩔때는 제 눈치 보면서 은근슬쩍 빼버리구여....
영어는 싫어하지 않는데 영어책을 싫어라하는 아이....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여...
제발 좀 도와주세여..ㅠ.ㅠ
지금 까이유에 빠져있는데 까이유 책이 있던데 그걸 사주면 잘 볼까여..
그런데 그런건 진정한 그림 동화책..이 아니라서 좋지 않을까여
그리구 dvd는 어떻게 활용을 해야 진정 잘하는건가여..
아이가 이런 상태인데 매일 꾸준히 보여주는게 중요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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