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살 남아와 15개월된 여아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첫째는 어릴때부터 책을 유난히도 좋아해서 18개월때 한글을 읽더니 24개월에 한글을 마스터 했구요
지금도 책읽기를 너무 좋아라합니다
요즘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푹 빠져있답니다
하지만 영어책은 한글책만큼 좋아하지는 않아요
아빠가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이라서 단어위주로 하지말고 그냥 한글처럼 책읽어주고 비디오 보여주면서 하라고 해서 그냥 그렇게 진행했어요
단어를 많이 알지는 않지만 요즘 영어 명작동화 피노키오에 빠져서 혼자보면서 웃고 난리랍니다
너무 나도 재미있다네요,,,
놀이학교와 영어를 중요시하는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어휘는 탁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둘째랍니다
오빠는 기어다니기시작하면서 책장앞에서 한참을 책을 봤어요
그래서 둘째도 그러려니 했는데,,,
한글책은 좋아하는것만 몇권보고 오빠가 보는 영어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요즘 jfr에 빠졌어요
그리고 my dad, 등등 노부영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하루종일 영어책을 들고와서는 읽어달라고 합니다
영어 씨디도 너무 좋아하구요
그냥 읽어주는것보다는 노래로 불러주면 춤을 추고 그 장면에 어울리는 동작을 한번가르쳐줬는데
그대로 따라하면서 너무 행복해 합니다
제가 이런글 쓰면 이게 무슨 고민인가 하겠는데요
전 솔직히 당황스러워요
첫째는 12개월에 인지를 끝내고 18개월에 한글을 시작했는데,,,
둘째는 아직 모든 인지는 다 하지 못해요,,, 다만 무슨 말이든 참 잘 알아들어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둘째는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이렇게 읽어만 줘도 되는건지,,,,
한글보다 영어를 더 빨리 받아들이면 혼란스러워하진 않은지 고민이 됩니다,,
하루종일 영어 책을 읽어주고 첫째가 돌아오면 둘이서 서로 책읽어달라고 난리네요,,,
솔직히 입이 마를정도에요,,,
집안일을 할때도 첫째는 그나마 혼자 책을 보지만 둘째는 책읽어달라고 다리에 매달리고 난립니다
울다가도 영어책보여주면 울음 그쳐요..
뱃속에 있을때부터 오빠에게 책읽어주고 영어 씨디 엄청 들어서인지,,
오빠 들으라고 씨디 들려주는걸 함께 들어서인지,,, 너무 좋아해요....
이제는 공만 보면 '보~`오"합니다,,,,공이라고 하지 않구요,,,
데이빗 책을 보면서 입을 보고 "이..잇'해요,,,,eat를 말하는거죠..
공을 보고 "볼"이라고 말하니까 좋으면서도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 걱정이 되더라구요....
오빠보다 영어책을 더 많이 보는 둘째에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이렇게 영어책 읽어만주면 되는건가요?
앞으로도 계속 영어책을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둘째에게 어떤 책을 보여주면 될까요?
(노부영 책이 있긴한데,,,,,계속 보는 책만 보여주면 질려하지 않을까요?)
스팟도 좋다고 하던데,,,,,
첫째와 둘쨰,,,, 책을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당황스럽네요,,,,,
첫째는 영어책은 별로 썩 좋아하지는 않고 한글책을 점 좋아하고
둘째는 한글책 보다는 영어책을 너무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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