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44개월이 된 딸아이구요.
한글은 40개월에 완전히 떼고 문장쓰기도 스스로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 아이입니다.
영어는 워낙에 좋아하고 생활처럼 한글처럼 생각하는 아이라..걱정은 하지않아요.
아직 어리고 재미있게 흥미있게 스스로 하려는게 중요한것같아서 강요도 절대 하지않구요.
대소문자 알파벳도 알고 음가까지 알고 3자이하 단어들은 대충읽어내고..
한동안 책을 통째로 외워서 읽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완벽한 문장들이 아웃풋으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했던 아웃풋들이 책에서 봤던 표현들을 상황에 맞게 그대로 뱉었다면
요즘은 그 문장틀에서 응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조금씩 얘기합니다..문법도 맞구요..
단어를 조금씩 읽길래 책읽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겠지 생각했었는데..
읽기로는 통 안넘어가네요.
자기전에 영어책 몇권씩을 읽고자는데 어느날부터 자기가 읽겠다고해서 들어보니 그냥 외운대로 읽더라구요..
조금씩 빼먹고 읽길래 제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렇게 글자를 보면서 천천히 읽어보라고하자 싫다네요.
그냥 놔두면 자연스럽게 읽기로 넘어갈까요?
아님 어떤식으로 제가 이끌어줘야할까요?
요즘은 제가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고.. 아이 혼자서 세이펜으로 책보고 cd꾸준히 들으면서 공부해요..
가끔씩 맞장구쳐주거나 공부할때 옆에서 몇마디 거드는게 다네요.. 이러면 안되는데..ㅠ ㅠ
글구 한참 까이유에 빠져서 잘보더니 이젠 캐릭터가 지겨워진건지..dvd도 거부하고..
(공주에 빠져서 신데렐라 dvd한글로만 매일 반복하네요.. 전체대사를 다외우서.. 제가 매일 연극상대역해줘야해요..ㅋ)
dvd에도 다시 흥미를 붙여줘야할까요? 다른 캐릭터찾기가 쉽지 않네요..
성급하지말고 천천히 가라는 선배님들의 말 잘알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틀을 잡아가야할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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