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7세 남아인데요..
리딩이란게...읽고 내용을 인지한다는 건가요?
로버트 먼치같은 책도 막히지 않고 술술 읽는 편이거든요..
그림을 보면서 깔깔 웃고요..전체적인 내용은 인지하는거 같은데요
하지만 문장을 직역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하고 모른다고 하구요..
순순히 리딩 레벨이란것이 막힘없이 읽는 다는건지..
그 뜻을 모두 인지한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다독과 정독중 어떤게 더 중요한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7세 남아인데요..
리딩이란게...읽고 내용을 인지한다는 건가요?
로버트 먼치같은 책도 막히지 않고 술술 읽는 편이거든요..
그림을 보면서 깔깔 웃고요..전체적인 내용은 인지하는거 같은데요
하지만 문장을 직역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하고 모른다고 하구요..
순순히 리딩 레벨이란것이 막힘없이 읽는 다는건지..
그 뜻을 모두 인지한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다독과 정독중 어떤게 더 중요한지도 궁금합니다
리딩은 두 가지 활동으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요.
하나는 말씀하신 막힘 없이 읽는 행위에 해당하는 '유창하게 읽기=fluency'이구요.
또 하나는 읽은 내용을 배경 지식을 활용하여 파악하는 행위인 '이해=comprehension'가 되겠네요.
이해를 하지 못하고 읽으면 읽으나 마나 한 거겠구요.
유창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속도가 너무 더뎌 읽기에 재미를 붙이기도 힘들고, 시간 부족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는 것이 힘들겠지요.
이해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독해 문제가 대표적이구요. 유창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해 놓고 정해진 수의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죠.
문장을 직역하는 것은 위의 독해 과정과는 좀 별개의 것으로
우리말과 영어에 거의 숙달되어 각 언어의 문법 요소나 문장 성분, 의미 등을 적절히 대응시킬 줄 알아야 하는데요. 7살이면 아직 두 언어에 다 미숙할 때라 충분히 힘들게 느껴질 것이고, 엄마가 확인한다는 생각이 들면 심리적으로도 방어심이 생겨 싫다거나 모른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딩 레벨은 제한된 시간에 어떤 레벨(대개는 읽고 이해하는 어휘수로 매겨집니다만)의 텍스트를 읽었을 때 70% 이상을 이해하면 그 레벨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막힘없이 읽는 것보다는 이해에 더 비중을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독과 정독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 아니다를 따질 수는 없는 것 같구요.
다양한 배경 지식을 기르고 유창성을 확보하려면 다독이 필수적일 것이며
여러가지 시점에서 다양하게 글을 이해하고 관용어 등의 쓰임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려면 정독이 필수적이겠지요. 외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둘 다 중요해서 꼭 병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보통 쉬운 책으로 다독을 하고 조금 도전적으로 느껴지는 책으로 정독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