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정 기복이 심한건.. 정말 이 성격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어찌하다보니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려서.. 제 감정기복은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울하고 스산한 느낌이 드는날을 보내고 이 게시판을 마주하면 달래.. 할 말이 없어져요..
어제.. 그랬답니다.
뭔가 바쁘게 하고 또 하는데.. 당췌 내가 뭘하고 있나.. 멍해지는 느낌..
제가 그리 살갑게 지냈던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프에서 한번 뵌적이 있는 분도 아니고..
그저.. 게시판에서 그분의 글만 읽었을 뿐인데...
그 분을 내 가슴에 참.. 많이.. 담고 있었나봅니다.
그렇게 하루가 갔네요.
멍... 한... 정신으로..
울 아들과 책도 읽고 청소도 하고.. 일상을 살긴 했는데..
그 일상에 대해 뭐라 크게 할 말이 없는..
어쨌든.. 맘 추스르고.. 다시 뛰어 가 보려 합니다.
정말.. 가깝게 지내던 분들.. 친구 분들.. 가족분들도..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그 분을 따뜻하게 추억하면서 보내드리면 합니다...
81. Danny and the dinosaur - I can read
82. Madeline
첨에 이 책 볼때는 시큰둥.. 디브디로 보여줘도 별 관심이 없고.. 재미없다고 다른거 틀어달라 했었는데
이제는 그림을 보고 재미나하네요.
열 두명의 아이들이 두줄로 서서 가는게 재미나다고 오늘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이랑 요 놀이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책은.. 글만의 문제가 아닌가봅니다. 스스로 성숙해져서 이해할 수 있는 머리가 커지면 더 재미나하고 즐기게 되는건가봐요. 예전에 읽었던 책도 쭉.. 다시 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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