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초게에서 놀고 유게는 조심조심 몰래몰래 보고가는(기가 죽거든요^^) anthropo에요.
솔직한 글 잘 읽었어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런 식의 이벤트를 하는 도서의 50%는 이벤트를 통한 초기 판매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인 듯해요. 즉 좋은 교재나 저서를 만나는 것은 그야말로 복불복의 상태가 된 것이 최근의 출판계이지요.
쑥쑥과 같은 사이트는 다양한 의견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정류장 역할을 하는 것이구요 ^^
그래서 저는 그런 책을 만나면 신나게 비판합니다.
그런데도 어찌된 셈인지, 우수서평이랍시고 같은 계열 책을 몇 권씩 선물로 받곤 했어요(타사이트).
별로 소장가치를 찾지 못해서 애 학교 알뜰시장에 내어놓곤 했지요 ^^
쑥쑥동지맘님들, 좋게 써주어야만 서평의 댓가(이벤트 상품 ^^)를 받는 것은 아니더군요.
정확하게 서로 서평 쓰셔서 그런 책들이 시장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애들, 좋은 책만 읽히기에도 아까운 (놀게 해주어야 할텐데 싶어...) 보물 아닙니까 ^^
(에구, 참 저 운영진 아닙니다~~~해당 책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오지랍 넓은 사람 ^^)
: 꼬꼬님의 글입니다.
> 태교때부터 쑥쑥을 들락거리면서 나름 열심히 엄마표를 해온사람입니다..
> 쑥쑥을 만나고 '충격'을 받으셨다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제게 쑥쑥은 처음부터 기쁜 그 자체였습니다..
> 나만 이런생각하는게 아니구나.. 앞서나간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도 받을수 있겠구나...
> 점점 초심을 잃어가는듯한 분위기에 발길도 조금 뜸해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쑥쑥은 저에게 엄마표의 메카로서 자리를 꿋꿋히 지키고있는 든든한 곳입니다...
>
> 사설이 길었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 이 글을 쓸까말까.. 수십번 더 고민했습니다.. 괜히 혼자 나서는거 아닌가... 몰매를 맞지는 않을까...
> 하지만.. 모든걸 각오하고라도 이글을 쓸수밖에 없는이유...
> '엄쉽유'라는 책을..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 다른곳도 아닌 쑥쑥에서 서평이벤트가있었으니 그 광고효과는 엄청나리라 봅니다...
> 혹시 쑥쑥 운영진들은.. 이책을 제대로 읽으시고도 이벤트를 진행하신 것인지.. 아니면 이책의 제작이나 판매에 어떤 방법으로든 쑥쑥이 연관이 되어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
> 엄마들께.. 제가 드리고싶은 핵심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잉*'이라는 교재의 활용가이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유아용 교재를 사면 따라오는 엄마용 가이드... 자신들의 교재는.. 어떠어떠한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어떤 교육논리에 부합하는 교재이며... 이런이런 이론에 입각하여 만든교재는 이교재가 유일하다.. 보통 내용이 이렇지요...
> 엄쉽유.. 이책은.. 아무리 미사여구를 동원하고 나름의 지식을 동원하여 올바른 유아영어교육에 대해 역설을 했다 하여도 그 포장속에는 '잉*'가 메인교재가 되야한다는 논리가 가장 비중있게 자리잡고있습니다..
> 결론은.. 국적있는 유아영어교육을 하려면 '잉*"라는 메인교재가 필요하다입니다..
>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게 얼마나 대단한 교재며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 허걱... 어떤분들이 쓰셨더군요.. 사악한 가격... 말그대로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
> 저는 서평이벤트 떨어졌습니다.. '엄마가 쉽게가르치는 유아영어' 제목만으로도 엄마표영어를 진행해온 저에게 정말 대단한 길잡이가 돼줄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인터넷 서점에서 제돈주고 사서읽었습니다... 그나마 적립포인트가 있어 할인받아 샀기에 망정이지 제가격 다주고 샀으면 억울할뻔 했습니다.. 물론.. 포인트 날린거. 엄청 억울합니다...
> '엄쉽유...' 이 제목에 절대 낚이지 마십시오...
>
> 제 이글이.. 엄마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혹시나 이책을 사보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 절대.. 쑥쑥에서 길을 찾고계신 엄마들이라면... 내용이 궁금하시면 빌려는 보실지언정 사서보지는 마십시오..
> '사람마다 다르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단언합니다...
> 이책의 그럴싸한 이론이나 주장들에 '그래 맞아, 이거였어!' 하실분들도 있으실수 있습니다..
> 그런분들은 굳이 이책이 아니어도 학원이나 학습지로하는 영어교육을 반대하는 분들이 쓰신 다른책들을 읽으시고 자녀들 성공적으로 영어교육시킨 부모님들의 체험담을 읽으셔도 같은생각하실겁니다...
>
> 이 책에선.. 엄마표로 성공한 사례는 보편적으로 따라할수 없는 모델이라 합니다... 소수의 특별한 엄마들만 사교육없이 성공하며 그 엄마들은 영어교육기관을 차릴수 있는 수준이라 일반적인 부모들의 수준을 뛰어넘은 경우들이라 매도합니다...(프롤로그 두번째단락에있는 내용 그대로 적었습니다..)
> 제가 이 글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가 이겁니다...
> 엄마표 영어를 이런식으로 표현해 놓은 이 책을..
> 어떻게 다른곳도 아닌 쑥쑥에서 서평이벤트를 할수가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 이책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엄마들에게 유익할거라 생각하셔서 이벤트를 진행하셨는지.. 제대로 읽어보시긴 하신건지...
> 어떻게 이런책을... 읽어보고 서평을 쓰고,, 블로그에 글올려서 URL달고... 홍보하란 말을 할수가 있습니까..
> 쑥쑥이 이정도까지 망가졌는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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