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TV (특히 드라마나 예능)은 보지 않는다.--담배와도 같은 것이죠. 정 보고 싶으시면 DMB로 구석에 가서 혼자 보시던지..ㅋㅋ(이거 못 지키면서 시간이 너무 없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빵꾸똥꾸입니다.ㅋㅋ)
2. 아이가 책 볼 때나 창의적인 놀이를 하고 있을 때는 클래식이나 동요를 잔잔히 틀어준다.--아이가 책 보는데 영어 흘려듣기 시킨답시고 시끄럽게 말소리 들어간 영어 틀어놓지 마세요. 책 읽을 때마다 클래식 틀어주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감성도 안정이 되어 독서에 매우 유익한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그리고 피아노 배울 때도 즐겁게 배우게 되구요. 일종의 귀가 트였다고 해야 하나,,, 큰 애 네다섯 살 때부터 책 읽을 때 클래식 많이 들려주었더니 지금은 책 꺼내오면서 '엄마. 클래식 좀 틀어줘요' 합니다.
3. 조용히 놀 때 (뭘 만든다거나 그린다거나 블럭 같은 것을 한다거나..) 흘려듣기 해주기--신나게 뛰어놀며 소리 지르고 있는데 흘려듣기 절대 시키지 마세요. 그런 소음이 없습니다. 안 듣는데 흘려듣기 별로 효과 없다고 봅니다. 입 다물고 놀 때 흘려듣기.. 괜찮더라구요.
4. 무언가 집중하여 하고 있을 때 맥 끊지 말기--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이제 책 보자' 라던가 '학습지 하자' 라던가 '집중듣기 하자' 라며 맥 끊지 마세요.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스스로 머리 굴려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엄마가 개입해야 하는 순간은 어영부영 뒹굴거리고 있을 때이지요.
5.규칙적인 취침시간을 엄수하세요.-- 책을 더 읽고 싶다고 해도 여행을 갔다고 해도 아이가 늘 자야 하는 시간에는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충분한 잠은 아이의 건강에도 좋고 다음날 모든 스케쥴을 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당장의 눈 앞의 것과 타협하는 모습은 좋은 본이 안 되겠지요.
6.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자기주도형 만들겠다고 방임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엄마가 모든 것은 일괄지휘하는 것도 좋지 않겠지요. 엄마의 계획하에 아이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도록 트릭을 쓰는 거지요.
'책 읽고 밥 먹을래. 밥 먹고 책읽을래?' '네가 책 골라오렴' '그림을 그릴래 블럭을 할래 공놀이를 할래(아이가 빈둥거리고 있을 때)' '한글을 먼저 할까. 수학을 먼저 할까?'
아이가 어린 데 너무 주관식스런(?) 선택권을 주면 결정을 못합니다. 엄마가 조금 도와주어야겠지요.
7. 유치원 단계까지는 충분히 , 땀 나도록 놀 수 있는 시간을 하루 두시간은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에너지가 발산되지 않는 아이는... 나중에 사춘기에 엄마에게 복수합니다.
지금 얌전히 말 잘 듣는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반드시 복수합니다.!!!
8. 애만 바라보고 있지 말기--특히 아이 수가 적어서 요새는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온갖 신경이 곤두서지요. 애만 바라보고 있으면 아이는 엄마가 되게 할 일 없는 사람 . 즉 만만한 사람으로 보여요. 엄마만의 할 일이 있고 엄마도 공부하는 사람이고 가사노동이 힘들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세요.그래야 결국에 아이에게 존중받는 엄마가 됩니다.
이상 순전히 개인적인 이바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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