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친구들과 어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래요~~~~~
다들 새해 맞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높은 산 위에서, 동해바다에서, 혹은 종각에서 새해맞이 하신 분도 계시겠죠?
거창하진 않아도 새해소망이라든가 계획같은 이야기라도 나누면 좋으련만
아빠가 부재 중인 울 집은 그저 조용히
맛난 음식 먹으면서 잡담 낄낄거리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았답니다.
TV가 없어 인터넷으로 종각 타종소리 들으면서요..^^
특별한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그저 하루하루 무탈하게 주어진 삶 속에서 내 할 일 잘 해나가고
함께 살아가고
즐겁게 그 하루를 보내다 보면
다시 멋진 새해가 밝아오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 며칠 사이 우리집에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큰아이는 영재원 6학년 진급을 했구요, 작은 아이는 콩쿨에 나가 특상을 받아왔어요.
떨어져도 큰 미련은 없어서 괜한 투자(?)해서 아이잡지 말자는 생각에
학원이고 과외도 안붙이고 문제집 하나 사서 풀기만 했는데
혼자 공부해서 붙어주니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작은 아이도 큰 기대 없이 내보냈던 건데 생각보다 너무 잘 해주어서 깜짝놀랐구요.
잔뜩 긴장한 아들 입니다.ㅋㅋ

31일에 아이 친구와 함께 우표박물관과 시청에 갔었구요.

새해벽두에 갑자기 이정재 열애설이 터졌네요.
이미 다 아는 열애설 갑자기 터트린건 정부가 또 뭔가를 은폐하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빈곤층 가계들은 돈 몇만원이 없어 이 추위에 난방조차 못하고 있는데
그 상대여자의 코트 한벌 값이 3700만원이나 한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도 하구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멋지고 밝은 새해는 언제나 올런지요.
1박2일에 이런 말이 있죠.'나만 아니면 돼~'
즐겨보는 프로지만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섬찟섬찟했답니다.
정말 나만 아니면 될까...?
올 한해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새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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