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울딸래미~
숫자 셀때 꼭 '일'은 '이으~ㄹ' '칠'도 '치으~ㄹ'하고 굴립니다.
이거이 영향이 지요..
어느날 제가 '~씨'라고 발음을 해야하는데..
영어책을 하도 읽어대서 그런지 어느날 '누구누구씨'에
그 '씨'가 아주 깨끗하게 씨가 안되고 쪼~ 옴 약간 혀에 힘이 들어가며 'ㅆ~이'
라고 만 계속 되는겁니다.
전 그렇게 영어를 쓰지도 않았는데 특정 발음이 이렇게 굳는걸 보믄 아무래도
영향이 있긴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가은이가 영어발음이 좋은거??? 절대 아님다!
아주 톡톡 부러지는 발음에 연음 잘안됨다~
그러면서 요 r발음 때문에 우리말 ㄹ발음이 잘 안되고는 있슴다.
오늘도 '케로로' 스티커를 하나 얻었는데 케로로 해야되는데
혀도 안짧은 아이가 '케요요' 합니다.
암튼 ~ 이러한 현상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격는 현상이며~
크게 걱정하거나 염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우리말의 훈련또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가 우리말을 읽기 시작할때 동화책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하며
점차 고쳐 지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가은이랑 비슷하네요~
가은이도 요즘 지가 만든책을 가져와 읽어줍니다..ㅋㅋ
주로 그림을 그려서 ..
쓰기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가끔 쓰기를 잊어먹은 날은
오늘 쓰기를 안했다며 꼭 자기전에 몇장 쓰고 자는 아이지요.
그리하여 한참 지 좋아할때 하게끔 놔두자 싶어 한글 쓰기랑 영어쓰기 뽑아 적극적으로
대어 주는게 다랍니다.
왼손잡이라 오른손 글쓰기가 영 뽄대가 나지 않는데 요즘 영어와 한글 둘다 글이
쬐끔 뽄대가 나고 있슴다.
저뿐아니라 같은 길을 걸어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아이의 발음은 특히 아주 유아기때
접한 아이들의 경우 한창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적극적인 현상을 보이며 발음의 부분적인
이런 현상을 보이긴 하지만 유치원이다 학교다 우리말 환경에 훨씬 많은 시간을
노출 하게되면서 서서히 고쳐 지더라~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대신 우리말 읽기가 되면 또박또박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해주셔요~
즐거운 하루되셔요!
참 메리 크리스마스 미리 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