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생 다영맘입니다. 다영이는 쥬니비, 프레니 (mad scientist Franny), 호리드 헨리 챕터 집듣하고 있습니다. 생활영어는 어느 정도하고 영어책 읽고 리텔링도 그럭저럭 하는 편입니다. 쓰기는 이제 막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영이 영어진행기는 잘 기억이 안나고 다시 육아영어를 시작한다면 하지 않을 부분들과 그 동안 잘 해왔던 점들을 적어볼께요. 저도 요즘 쑥생활을 하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기에, 저도 도움이 된다면 몇 글자 올리는것도 괜찮겠죠? 여기 쑥쑥의 고수님들에게는 좀 부끄~ 럽네요..^^ -반성하는 부분. 1. 백일부터 영어로 이야기해주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 책 읽히려고 애쓰고, 글밥 많은 책들 읽히려고 하다 보니 아이가 책에 흥미를 못 붙인 것 같아요. 다시 육아영어 시작한다면 백일부터 에너지 소진하며 그렇게 열심히 하진 않을거예요. 24개월 넘어가면서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초장에 너무 에너지 쏟으면 나중에 힘들어지더라구요.... 정작 중요한 시기에 슬럼프오고... 돈 아깝다 생각 말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좋은 책으로 재미있는 책 읽기를 했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일찍 영어TV에 노출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을 것같아요. * 비디오에 굉장히 많이 의존했는데, 정말 책을 안 읽어주면 안 읽어줬지 비디오 영어 TV는 정말 많이 보여줬네요. 영어 영상물 적당한 수위에서는 엄청난 득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너무 지나쳐서는 안 될 것 같네요.. 2. 한글책에 너무 소홀히 했네요. 모국어가 서툴러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보다 한국어 기반을 먼저 다지면서 영어를 접근하는게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한국어가 먼저 다져지고 많은 책을 읽어야 아이의 이해력도 빨리 성장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일중에 잘 한 일: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안 좋아서 긴 슬럼프 기간 동안에 제대로 못 이어간 적도 많네요. 지금도 영어 스피킹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엄마표 영어에서 리스닝과 리딩은 엄마가 환경을 잘 조성해주면 아이가 잘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아이와 같이 공부하려고 합니다. 학교 다닐 때처럼 공부는 못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위 해 계속 공부 할려고 합니다. 언제까지 아이와 말상대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엄마 영어 스피킹도 느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이끌어갈려면 엄마의 노력이 정말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몇 일 영어 안써도 영어가 꼬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엄마가 선을 긋고 내가 어느 정도 까지 해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집중해야 할 부분: 저는 애초에 bilingual 아이로 키울려고 생각 해서인지 아이가 항상 부족 해 보였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 챕터북 다 읽으니 저도 챕터북 읽혀야 하는 줄 알고 챕터북 읽히고 영어로 줄줄 쓰는 아이들 보니 우리 아이도 저렇게 써야 되는데 왜 못 쓰나 생각하고 그랬네요. 이제 즐기면서 영어 합니다. 아이 다그치지 않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초등 들어가기 1년 남은 시간 동안 한국어 책 읽히는데 비중을 두고 부족한 한국어 많이 채워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다영이 그 동안 진행기는 기록이 잘 없어서 적기가 힘드네요. 대충 24개월 훨 지나서 영어문장을 말하기 시작했고, 4세가 되어서도 쉬운 영어문장 말하기였고, 6세 여름에 영어로만 말하기를 했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영어 말하기가 상당히 늘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영어책 챕터북 읽고 리텔링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정도예요. 그냥 저보다 늦게 시작하시는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적어보았네요. 저와 다영이 그리고 우리 둘째 수민이 앞으로 쑥쑥을 통해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쑥쑥맘님들 다들 힘내시고 내년에는 좋은 수확을 거둬들일 수 있는 한해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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