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부터 한 주마다
국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던 다온이...
다온이가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중국, 프랑스에 대해 배웠었어요.
아직 1월에는 하지 못해서 이번주는 그냥 놀자고 했더니
이런 모습을 보여 주더군요.
너무 기특해서 올려봅니다.

직사각형을 그려 달라고 해서 프린트해서 줬더니
가베를 들고 와 40 여 분간 이리저리 하더니
파란색을 채우더군요.
그리고는 막대가베를 이용해 이리저리 모양을 맞춰가더니
오스트레일리아 국기를 만들어서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해줬어요.
하지만 별은 안되던지... 울먹울먹하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종이를 오려서 6개주의 별을 만들어 줬더니
금새 웃으며 테이프로 위치도 잘 맞춰가며 붙이더군요.

그리고는 자신감이 붙었는지 일본을 만들어 보겠다더군요.
가만히 내버려뒀더니 20여 분만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엄마! 에이 이건 못 만들어~ 엄마도 몰랐지?
작은 동그라미 가베로는 큰 동그라미를 못 만드네.
네모도 안되고, 세모도 안되고...아~ 일본국기가 더 어렵네"
속으로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리고는 중국이랑 프랑스도 만들어 보겠다는 걸... 말렸답니다.
다음엔 국기컬러링만 하지 말고 다른 액티도 넣어서
국가에 대해 알아봐야겠어요.
너무 좋아하고 큰 도움이 되어서 계속 쭉 해야 할 것 같네요.
참, 요새 너무 추워서 다온이랑 집에서 뭘할까 고민하다
전지에 게임보드판을 만들어 놀았답니다.
물론, 영어가 아닌 게임판이지만요.
엄마가 만들어준 게임판으로 얼마나 신이나서 노는지..
쑥쑥맘들도 한 번 만들어 주세요.


중간중간 과자먹기나 사탕 하나 먹기 등의 콩고물을 넣어 주시고,
좋아하는 책 읽어주기, 숫자 더하기를 맞추면 앞으로 전진,
좋아하는 노래 불러주기, 가족에게 사랑한다 말하기 등등
여러 가지를 삽입해서 스스로 주사위 던지고 말을 옮기며
승부욕도 생기고 좋은 듯 해요.
전, 한글독립시킬 때 이 방법을 이용했었는데
영어도 한 번 응용해봐야겠네요.
내일부터는 조금 날씨가 풀린다고는 하는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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