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은 사랑하는 우리 누리의 첫돌이었답니다.
유게에 영어랑 별 상관 없는 이야기를.. 것도 집에서 조촐히 한 돌상을 올리는게 부끄럽고 약간 걱정도 되지만.. 누리를 아시는 분들.. 누리의 앞날에 축복을 주는 기도 해주십사.. 글 올려요.. ㅎㅎ
요런 글도 .. 괜찮겠지요?
신년초부터 부산스럽고 복잡하게 다른 이들을 부르고 어쩌고 하는게 부담스러워 집에서 조촐히 차린 엄마표 돌상..
부족하고 많이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정성과 사랑을 쏟았답니다.
우리 누리 앞으로 더 건강하고 밝고 맑게.. 무럭무럭 자랄수 있게 축하해주세요~~

누리가 잠든 사이.. 엄마 아빠는 잠도 안자고 저 풍선을 불고 장식을 만들었네요..
태어나서 첨 해 본 일이예요.. 윤성이 때는 이벤트 업체에서 해서.. 나름 손이 많이 가고 부산스러웠지만 꽃이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요.
조기 저 위에 달린 애는 나비인데.. 풍선이 자꾸 터져서 결국 하나는 나비.. 하나는 그냥 장식이 되었어요.. ㅋㅋ
근데 현수막을 대여하지 않았더니.. 대체 저 세계지도랑 뒷 배경들은 어쩔꺼냐구요.. 흑..
모.. 글타고 당장 만들 수도 없으니 그냥 진행했는데.. 후회 막심이예요.. 현수막 하나 대여 했음 멋진 파티 분위기 났을텐데 말이지요..


엄마표 케잌을 만들어 주려다.. 솜씨가 딸려서 지인에게 멋진 케잌 부탁 했어요.
너무 너무 사랑스럽죠? 저 장미 속에 둘러쌓여서 잠든 아가.. 아공.. 엉덩이도 사랑스럽고..
저도 저런 꽃밭에서 잠들고 싶어요.. ㅎㅎ
우리 누리만을 위한 케잌이라 더 뜻깊은것 같아요.
윤혜사랑아~~ 넘넘 고맙고 네 덕에 돌상이 빛을 발했다~~~ 땡큐~~~

오늘의 주인공~~ 얼떨떨한 표정이죠? ㅎㅎ

오빠가 도와준다고 옆에 같이 앉아서 노래도 불러주고 초도 함께 꺼 주었네요.
오빠 옆에 있으니 점점 더 신이나 하네요.

이젠 요렇게 함박 웃음도 지어주네요~~~

오빠의 하~~트 세례도 받았어요~~~

돌잡이 시간~~ 두구두구둥~~~
오빠는 돈을 잡았었는데 울 딸내미는 연필을 잡고 놓치를 않네요.
공부 잘하려나? ㅋㅋ

오빠처럼 돈을 잡아봤음.. 하고 다시 한번 시켰더니 청진기를 잡네요. 평소 가지고 노는 것들로만 집어주는 센쑤~~
이럴줄 알았음 돈을 평소에 가지고 놀게 할걸 그랬나봅니다. .ㅋㅋ

동생 돌상 앞에서 폼잡아보는 울 아들.. 엄마 아빠는 누리만 예뻐한다고 울음보를 터뜨리기도 했지만 누리 퇴장 후 자기가 돌상 앞에 앉아서는 저리 환하게 웃어주네요. 엄마 아빠가 바빠서 잠시 신경 못써준게 그리 서운했나봐요.
아들~~ 엄마 아빠는 윤성이도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속상해 하지마~~~알았지?

어느 날 문득.. 엄마에게 다가와 엄마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기쁨으로 자리잡은 우리 딸..
엄마에게 와 주어서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
네가 나의 딸이기에.. 사랑스런 내 아이이기에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단다.
너로인해 세상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스러움과 감동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꺠닫고 있는 철없고 부족한 엄마에게 매일 매일 환한 미소와 행복을 전해주는 내 사랑스런 아가야~~
앞으로 더 행복하고 예쁜 미소짓게 해 줄께~
건강하게.. 아프지않고 무럭무럭 자라나렴~~
사랑해~~~~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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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투리드 2단계] Scaredy Cat....그래 ....도대체 뭐가 무섭니??...그런 감정들..살펴보자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