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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주 대문 열기~

  • 투빈사랑
  • |
  • 2015-01-12
54

지난 한주 다들 잘 지내셨나요?

이런 질문을 하면서 저의 지난 한주를 돌아보면  바로 생각나는게 없어요 ^ ^;;;

앞에 주어진 현재가 중요해서인지, 달려갈 길이  많은 듯 보이는 미래 때문인지

뒤 돌아볼 겨를이 별로 없는듯한 요즘

어제  토토가 재방을 봤더랬지요

20여년전  유행했던 노래들을 들으면서  20대의  제 생활들  지인들  그리고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

좀 더  추억꺼리를 많이 만들껄.....아쉽네......(다 돌려놔~~~~^ ^)

그러면서  아이들을 보니  저 애들은  어떤 추억을 안고 살아갈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드폰만 들고 있음 행복한 저 아이들이  나중에 떠올릴 추억은  뭘까?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란 영화를 보면서...눈물이 한방울도 안나왔어요

현실적으론 좀 메말랐어도 영화보곤 잘 우는데...쩝 

그 순간은  90에 가까운 나이에 헤어짐을  담담히 받아들일수 없는건가? 란 생각때문이었는데요

^ ^ 지금은  잘 모르겟더라구요. 어떠세요들? 90 넘어서  이별을  어떻게 맞아들이실거 같으신지...

 

두가지 생각이 요즘 머리속에서 맴돌면서  떠올랐던건요

버킷리스트였어요.

아직 한번도  요런거 작성해본적 없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아이들  생각 잠시 접어두시고

오늘은   나만을 위해서  꼭 하고싶은것들  한번 떠올려보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우린 엄마니까.

지난주  아이들 어찌 생활했는지도 살짝 올려주시구요

버킷리스트  10가지 정도 한번 올려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1월 2째주 춥지만  따뜻한 맘으로 시작하시길 바라면서^ ^

 

다음주 대문지기는 민재마미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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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1-15 10:02
답댓글


예비중1케일리 케일리는 이제 수학학원이 좀 익숙해졌는지 조금 일찍 오답 마쳤다고 전화가 오네요.

일학년 동생이 있으니 생활이 아주 느슨해지고

 동생은 동생 대로 못놀고 터울 5살. 별로 안 좋으네요 .

버킷리스트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막연히 파리에서 일년 살아보기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보기

꾸준히 걷기 운동하기

(신문의 자극적 기사 ㅡ지금안 걸음면 노년에 갇혀산다 뭐 이런 내용

 관절이 약해져 노년이 비참하다 이것 읽고 몇달 충격받아 열심히 했는데

 추워서 흐지부지 되었네요)

인생의 계획보다 놀 생각만 해봤는데

 올해는 나 자신의 미래에 곰곰히 생각한번 해봐야겠어요.

방학도 얼마 안남았고? 좀 있음 배정통지도 오면 중학교 가는게 실감 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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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1-15 11:35
저도 그 기사 봤어요. 봄 되면 걷기라도 해야겠다 생각만~~~.
스텔라도 6학년 여름에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했을 때 숙제 때문에 정신없어하더니 또 다니다보면 얘들은 적응하더라구요. 수학학원이 숙제가 많은 곳이면 다른 공부시간이 부족하죠.
수학학원 다닐 때 영어는 하루 1시간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수학학원 오가는 거랑 숙제하는 시간이었던 듯 싶어요. 주말도 숙제하느라 마찬가지구요. 쌤들은 주말이라고 오히려 숙제를 더 내주시니까...
지인 아들은 수학학원도 당연히 다녀요. 방학동안의 시간 배분은 어찌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그 엄마 말이 아이가 평소 늦게 자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11시인가 12시 전에 자는데, 아침부터 그 시간까지 허투루 쓰는 시간이 단 한 순간도 없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배정 통지서 오고 교복 사서 입히고 나면 중학생 되는 거 완전 실감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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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1-15 12:46
버킷이 글로벌하고멋져욤~~파리에서 살아보시고싶 은시다는걸 보니 왠지 예술가쪽 전공이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지금 안걸으면 노년에 갇혀산다.명심해야겟어요~~~
중학교 배정받으면 중등 실감나요.교복 맞추면 더 실감나구요.케일리에게 멋진 중등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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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1-16 13:48
초록사과님 아이들 나이가 우리집과 같아서 더욱 반갑고 격함 공감합니다.ㅎㅎ 우린 아들이 위. 딸이 초1. 저 대학생때 파리에서 몇달살기 해 봤는데 넘~행복했어요. 요즘은 유럽도 더 살발해진 분위기 ㅠㅠ. “지금 안 걸으면 노년에 갇혀산다” 헉 좌우명으로다가 삼고 있어야겠네요.요즘 제게 꼭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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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1-14 17:22
답댓글

예비중3/스텔라/여

 

무한도전의 토토가, 엄청났지요...ㅎㅎ.

전 원래 무한도전 안 보는데 토토가 관련 방송은 모두 본방사수했어요.

스텔라랑 같이 보고 싶어했는데, 영~~~흥미 없어하더만요.

처음 섭외하는 내용을 잠깐 보고 이정현이 멋있는 것 같다고 하더만, 이정현 노래할 때만 와서 보더라구요.

제가 자주 들어가는 네이버 카페에서도 난리가 나더니 '밤사'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전 뭣도 모르고 밤을 왜 사가지고 가나? 토토가와 밤이 무슨 관계인가? 고민했네요. ㅋㅋ.

 

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안 봤는데, 스텔라가 친구랑 봤어요.

원래 스텔라 취향 아닌 걸 아는데 (갸는 딱 코미디 취향), 친구가 보고 싶다고 했나봐요.

보고와서 하는 말이 다들 우는데 자기랑 친구는 어느 부분에서 울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나 뭐라나... 

역쉬 공감능력이 참 부족해요 ㅠㅠ.

 

스텔라의 이번 방학의 가장 큰 화두이자 최고의 목표는 다이어트입니다요...ㅎㅎ.

등떠밀어야 주2회 가던 권투를 지난 주부터 가지 말래도 알아서 매일 가고 있구요.

집에서도 간간히 헬스자전거 돌리고 있구요 (물론 손에 스맛폰을 들고서...)

그 먹순이가 점심 딱 한끼만 먹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귤 1~2개 정도?

굶는 건 안된다 했으나 말을 들어야 말이지요.

암튼 그렇게 해서 방학 시작 시점보다 3kg 정도 빠졌나보네요.  

자기는 8kg 빼는 게 목표라고 하고, 전 5kg만 빼라고 하고...남편은 영양제라도 먹이라고 난리고...

 

그리하여 공부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서 딱 영어 수학만 합니다.

맘 먹었던 독서 따윈 달나라로...

영어는 요번 방학때 학원으로 보내 문법 특강만 듣게 하고 있습니다. 주3회 1시간 20분씩...

학원 쌤이 욕심을 좀 부리시는지 숙제량이 많아 허걱대고 있네요.

그동안 문법을 인강으로 조금씩 봐왔는데, 그냥 듣기만 했나봐요. 실력이 완전 허당...

스텔라는 문법 특강 숙제만 해도 허덕이는데, 다른 아이들은 정규반 수업도 같이 하거든요.

지인 아들이 문법 특강 숙제와 정규반 숙제 하는데 12시간 걸렸다는 어마무시한 소식도...ㅋ.

그 아들이 초등부터 중2까지 모든 시험에서 딱 한번 전교 2등하고 모두 전교 1등을 해온 녀석인데 말이예요.

요즘 아이들 이렇게까지 공부하나요? ㅠㅠ.

이런 아이들과 게임이 되겠나 싶은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치고...

 

수학은 3-1 에이급이랑 수1 쎈 풀고 있는데 영어숙제에 밀려 진도가 잘 안 나가요.

특히 그동안 최상위만 풀다가 에이급은 처음인데 느릿느릿...

 

지난 주에 글을 안 올린터라 이런저런 방학생활을 올렸는데...에이구 길다. 쓸데없이~~~

 

버킷리스트는 음~고민을 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암튼 올해 내에 스텔라랑 해외여행이나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스텔라는 '꽃보다 누나'의 영향으로 크로아티아를 강력히 원하는데, 어디로 갈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날이 좀 푸근해졌네요. 남은 방학 잘들 보내시라요.

전 다음주에 대문글로 또 뵙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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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띠아
  • |
  • 2015-01-15 08:44
밤사가 뭔지 찾아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스텔라 다이엇하는 군요. 뭐니뭐니해도 간식을 줄이면 되는데
저는 물만 마셔도 포동푸둥한 사람이라서 도움 드릴 처지가 안되네요.
영어문법특강 숙제가 많이 힘들어도, 일단 하고
다음에 한 두번 반복하면 완전 편해지리라. 수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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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1-15 09:53
오랫만이예요. 밤사가 뭐하는 사람 추가요 ㅠㅠ
스텔라가 운동을 아주 열심히하고 있네요. 하루 한끼라니 의지력 끈기 짱입니다, 정말 영양제 먹여야 할꺼 같아요.
지인 아드님 영어만 하는 것 아니시죠, 시간표를 어찌 짜는지 궁금합니다. 케일리 수학학원 수제만도 주말 없이 끙끙 대서 개학 하면 어찌 할까 걱정이 태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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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1-15 11:26
또디아님, 그렇지 않아도 문법특강 힘들어하는데 이번 한번만 버티라 했어요. 제대로 한번 짚고 넘어가는게 필요할 것 같아서요. 이번 기회에 기초만이라도 잘 잡히면 좋겠어요.
초록사과님, '밤사'가 '밤과 음악사이'라고, 80~90년대 노래를 주로 틀어주는 30~40대를 위한 클럽같은 곳이라네요. 옛날 디스코장 같은 느낌이 아닐까 추측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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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1-15 12:51
스텔라도 다욧하나요?요즘 연예인들 때문인지 다욧하는 친구들이 참 ㅁ많아요.
엠디친구는 성적 걱정보다도 다욧을 더 신경쓰더라구요.
고2인데 말이죠 .외고 다녀서 공부만 하는줄 알았더니 다욧까지.풋풋한 고딩이다!했어요~
권투하면 다욧은 직방일거에요~~권투하는 스텔라 모습 상상해보니 이쁘고 멋져요~~
엠디가 자기의 모습중 좋은 모습들은 어려서 운동을 좋아했던거 젤 큰거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무조건 운동하는거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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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1-13 16:15
답댓글

예비중3,남, 헥터

'핸펀만 들고잇음 행복한 저아이들'200퍼 공감요..

오늘은 문득 몸으로 부대끼며 행복을 느끼는 우리와는 다른 그 무엇이

저핸펀에 있을까?있기는 한건가?잇겠지..

꼬리에 고리를 물고 잡상들이ㅋ

 

지혜로우시다고하면서 하면서 어르신들 좋아하는 울딸램도 님아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느때부터인가 슾퍼서 가슴후벼파야되는거 싫어서 짠한 영화 잘 안보구요..

 

저는 플래너 전면에 늘 버킷을 써요.

한해,한달플랜과 또 다르게,  실현유무 상관없이 평생플랜을 품고 있으면 부자로 사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저의 10버킷은

1.모교에 장학금주기-돈 좀  모아서 친구들과 같이 학년별 전교 꼴지에게 장학금을 주고싶어요.

    어느 드라마에선가 보고 벤치마킹햇더랫어요 ㅎㅎ

2.작은 아이 챙기기-특히 학교생활하는데 밀착하여 챙기기요 ㅎ

3.부모님 챙겨드리기

4.중등친구들 모임 끊어진거 다시 하기.

5.표준체중으로 감량하기

6.서평공부해보기

7.SNS판매 시도해보기

8.휴무날 만들어 인간답게 살기-저흰 자영업인데 연중무휴.멸절,생신 여름휴가때만 공식 휴일이거든요.

9.베이킹해보기

10.필라테스하기

원래 큰대목으로 뭉뚱그려 게획을 세우는데 투빈님께서 10가지쓰래서 늘여썼어요ㅎㅎ

플래너꺼 베껴놓고나니 가릴것없이  목욕탕에서 만난기분처럼 묘하네요~

 

헥터는 학원만 가요,,따로이 공부를 안하니 좀 그래요,,

동갑내기 조카가 오늘 놀러와서 둘이 실컷 놀터인데

목욕탕도 가고 수영장도,게임도하고,피시방도 가고하겠지요~

내아이든 니아이든 중딩답게 멋지게 생활햇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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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깔마녀
  • |
  • 2015-01-13 21:27
전 해마다 플래너를 사는데 제가 게으른가
잘 써지지않더라구요. 대신 핸폰에다 폴더하나 만들어서
입력한답니다. 이런거보믄 아이들한테 맨날 계획표 적어라
하는 것도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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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1-14 15:18
책 사랑님의 10버킷 정말 멋집니다~~~~~
개인적인 발전과 엄마로서의 사랑주기 사회적공헌까지 역시 생각하시는게
넓으셔요~
대문은 열어놓고 저도 하직 생각나는게 하나뿐이네요 ㅎㅎ
책사랑님의 버킷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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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1-14 17:39
역쉬 꼼꼼하신 책사랑님이시네요.
버킷리스트가 풍성하다는 건 그만큼 삶을 알차게 살고자하는 욕구가 강한 게 아닌가 싶어요.
전 그냥 되는대로...ㅎㅎ.
쇼핑 좋아하는 저로선 'sns로 판매하기'가 눈에 쏘옥...
뭘 판매하시고 싶으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모교에 장학금 주기도 정말 멋진 생각이시네요.
저도 버킷리스트 달성하시길 열렬히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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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띠아
  • |
  • 2015-01-15 08:48
버킷리스트를 보니 책사랑님 역시 꼼꼼하셔요.
휴일없이 돌아가는 곳에 계시나봐요. 우째요.
저도 한 이년 그래봤었어요. 뭔정신으로 살았는지.
SNS 판매도 잘 되리라 봐요.괜찮다면 구경하고 싶네요. 대박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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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1-15 10:08
플래너에 해마다 쓰시는 군요.저도 올해는 해봐야겠어요.
성격이 계획적이야 잘 된데데 좀 즉흥적이라 힘들꺼 같지만
저도 우는 영화는 보고나면 너무 가라앉아 잘 보지 않아요. 갱년기 초입인가 눈물도 많아져서 갔다가는 눈물 바다 될듯하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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