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쑥쑥을 들르는 기자분들이 한결같이 인터뷰 섭외대상 1순위로 삼는 분이 승호아버님이셨습니다.^^ 꼭 제게 "승호아빠님은 어떤 분이세요?"를 묻곤 했으니까요. (요즘 그런 분이 또 한분 생겼지요. 누구게요..?) 그런데 승호아빠님의 야인기질, 혹은 매스컴 기피증세 때문에 지금껏 기사화가 힘들었지요. 이번에는 어찌어찌 쑥쑥의 압력 + 신기한 인연..뭐 이런 걸로 겨우 신문에 나셨네요. 호호. 좀더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보았구요. 재미있었습니다.^^ 승호아빠님의 글입니다. > 먼저 축하해주신 송이할머니님, 미리내님, 주번님, 그리고 파란꼬끼리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쑥쑥에서 기사를 퍼왔네요. (^_^) > 맞습니다. 이번에 어찌어찌하다가 인터뷰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아마 태어나고 처음 신문에 난 것 같습니다. > > 어제 밤에 집에 갔더니 승호 엄마가 신문을 사 두었더라구요. > 신문을 살 시간이 없어서 전날 밤 아파트 입구에 있는 편의점 아저씨게 부탁했대요. 내일 아침 경향신문 한 부 꼭 따로 남겨 놓으라구요. 저녁 때 찾으러 갔더니 그 아저씨 얼굴 표정으로 보아 아무래도 기사를 본 것 같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이사오자 마자 승호가 태어났고 지금까지 승호가 자란 것을 보아 온 아저씨라 승호 이름도 알고 얼굴도 알거든요(물론 제 얼굴도 압니다). 인터넷 기사에는 사진이 없는데 신문을 펼쳐 드니 정말 조금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한 가운데에 대문장만하게 승호와 저의 사진이 실려있더군요. 크.. 무척 쑥스러웠습니다. 사진이 그렇게 크게 실려있으니 몇 년간 연락이 두절되었던 고교 동창이 신문을 보고 연락해온 것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 > 아무튼 이게 모두 다 쑥쑥의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아, 그리고 기사에서 슬쩍 보였던 승호가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는 문장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이어리에서 말씀 드릴게요. 현재 승호가 영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하는 문제를 포함해서 한 번 정리해보죠. 그 전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승호는 여전히 지금도 잘 놀고 잘 웃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옛날 생각이 났는지 이번 주말에 망원경으로 꼭 달을 연구해야 한다면서 저에게 약속을 강요하더군요.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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