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올리는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쑥쓰~~~~~ㅋㅋ
어제 울 재령이 어린이집서 언어전달이라며 한마디 내뱉습니다.....
" 천사같은 우리 엄마!!"
기분좋아야할 소리가....
자꾸 어색하고 민망하더라구요....
언어전달일 뿐이었는데도 참말로 민망하더만요......ㅋㅋㅋㅋ
집에 들어가서 재령이한테.....
" 재령아~~ 엄마 진짜 천사같지??"
"........................."
"대답해봐~~ 엄마 천사같지 않아??" (민망함을 뒤로한채... 열심히 물어보는....ㅋㅋㅋ)
" 엄마 집에 빵 있어??..........." ( 자꾸 말돌리는 재령이~~~~ㅠㅠ)
옆에있던 건령이..... 엄마가 불쌍해 보였는지....
" 재령이는 엄마가 천사같지 않다고 생각하나봐..... 난 엄마가 천사같은데....."
ㅋㅋㅋ 그말을 듣고 있던 재령이 마지못해 대답합니다...
" 우리엄마가 제일로 천사같애~~~"
참 이런 어거지가 있을까요??ㅋㅋㅋㅋㅋ
아이가 잠들고 나서 ....
밤새 그 말이 맴도는거 있지요?ㅠㅠ
제가 생각해도 건령이랑 재령이한테
천사같은 엄마의 모습은 별로 보여준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마 령돌이들이 가지고 있는 저의 이미지는......
화난엄마
소리지르는 엄마
이렇게만 기억되고 있는건 아닌지........
오늘 아침부터는 자상하고 천사같은 엄마가 되자고 다짐했건만....
재령이 일어나자마자 어린이집 안간다고 때쓰는데..... 또 욱~~~~~ 했다는.........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저만의 칭찬스티커판을 만들어서 매일매일 화안내고 잔소리 안할때마다 아이들보고 스티커 하나씩 붙여달라고 해야할까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 수퍼우먼은 바라지도 않구요....

아이들에게 사랑 듬뿍 받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지금이야 어리니깐 엄마가 제일인줄 알겠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쑥쑥 드나들면서....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준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ㅡ^ㅋㅋㅋ
울 쑥맘님들은 천사같은 엄마들 이신가요??
오랜만에 잠수함타고 여행중이다 잠시 수면위로 올라온 령돌댁이었시유~~~~~~~~^ㅡ^
행복 만땅한 주말 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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