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 유리는 5살 이제 41개월입니다....
한글..영어 다 쓰기 읽기 안됩니다......
아..알파벳은 그래도 거의 아는편입니다..
것도 dvd를 무지 많이 봐서 겨우...알아보는 수준이지여...
그래도 하루종일 영어로 신나게 이야기를 한답니다...거의 절반은 듣도보도 못한 중국어 같구요....
그래도 절반은 꾸준히 읽어준 영어책 덕분에 비교적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구요...
요점은...
그냥 적절한 나이에 평균적으로 영어를 쓰고있는 아이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해서..평소에도 아는 단어는 거의 영어로 말하거든요...
예를 들어 신데렐라도 꼭 씬데뤠~~~엘라 하고 뤨에 꼭 강세를 두어 읽지요..ㅋㅋㅋ
(정말 요즘 애들은 좋은 세상이라 원어민 발음노출이 잘 되어잇는거 같아요..)
근데 그러던 딸내미가...어제 아침...
늦잠을 자는 바람에 서들러 유치원 갈 준비를 시키고 있었거든요...
제가 급한 마음에 점퍼를 막 입히는데...
"엄마..자끄 걸렸어"그러는 거예요...
제가 "응?...뭐?"
정말 못알아 들었거든요....
근데..갑자기 "자끄...이거...걸렸잖아.."그러더라구요...
허걱....
씬데뤠~~엘라 하던 발음이 자끄가 뭐.입.니.까...ㅋㅋㅋㅋㅋ
한참을 웃어제끼고 생각하니..
이걸 이중언어 분리가 잘됐다고 해야할지...
아님 이상과 현실에서 발음은 저절로 현실적이 되는건지....
걍 넘 신기했더랬습니다...
아이들은 저절로 상황에 맞는 발음을 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
근데..도대체 어디서 자끄란 단어를 배웠을까요...
정말 미스ㅡ테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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