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중고책을 사봤습니다.
삼성에서 나오는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인데
저는 신판보다 구판이 더 그림이 좋아서 (집에 몇권 있었거든요) 찾아봤으나
다 신판만 팔고 구판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인터넷 중고서점 고**에 들어가 봤더니 구판그림으로 상품이 나왔길래 주문했지요.
배송료도 주문할때 안뜨길래 3만원 이상이면 무료인갑다~ 이러고 주문했어요.
그러나 실제로 온 책은 인터넷상에 떠있는 구판의 그림책이 아니라 오래묵은 신판으로 온데다가(
AA급이라더니..) 착불로 왔더라구요.
전 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가 주문을 원했던 책이 아니니 교환이나 환불을 해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살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 완전 친절하더니...(너무 친절했죠...)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 돈주면 되지 않느냐 인터넷에 떠벌리면 가만 안두겠다
이러면서 협박을 하더라구요 T.T
다른거 보내놓고 이렇게 당당한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너무 기분나빠서 다시는 중고책 거래하고 싶지 않네요.
약 1년전에 쑥쑥에서는 DVD를 샀었는데 아이 실수고 깨진 DVD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히 상담해주며 새걸로 다시 보내주던데...
중고책은 직접 보고 사야겠어요...
정말 너무 기분 나쁜 하루입니다.
중고책 사실때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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