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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 유혁마더
  • |
  • 2003-06-16
0

어제 가사문학관에서 있었던 일이 있어서 생각이 나는 일이 있어서요.. 사실 저의 영어수준은 거의 바닥이랍니다. 보통들 고등학교때 열심히 하고 대학가서는 취업때문이라도 열심히들 하잖아요..그런데 저는 대학교때는 동아리활동(영화동아리)하느라고 졸업만 했을정도였는데.. 결국 저의 영어실력은 고등학교대 실력이 전부인 셈이죠.. 결혼하고 나서 시부모님이 장사를 하시는데 가끔씩 도와드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외국인이 가게에 왔지뭡니까? 그래서 그리고는 가격을 물어보더군요..."하우머치??" 저는 당당히 외국인을 해결하고 오겠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죠 "투싸우전 원"-가게 물건의 대부분이 2000원 이거든요.. 그리고는 의기양양하게 들어왔습니다. 어머니는 간혹 외국인들이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따라 외국인이 정말로 많이 오는거였습니다. 글쎄 이번엔 방글리데시사람>??? 우간다??? 핀리핀?? 여하튼 조금 까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온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뭐라고 솰라솰라 하는 거였지요.. 그리고는 뭐라고 묻는겁니다. 저는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어머님께서는 어떤 말씀도 없으셨죠..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손가락을 두개 쫘악 하고 펴시는겁니다. 승리의 브이!! 2천원~~~!!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고 나가더군요...저의 짧은 영어실력..그리고 몇년동안 책상에 앉아서 팬을 굴렸던 영어실력이 어머님의 승리의 브이 앞에서 무릎을 꿇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늘 새벽부터 장사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시부모님.. 항상 건강하셨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영어와 관련된 여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경험보다 더 좋은 스승은 없다구요.. 유혁마더님의 글입니다. > 오늘 일요일이라 아이와 함께 담양에 있는 가사문학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잘 꾸며져 있어서 아이와 열심히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는데 제 눈에 덩치 큰 외국인이 확~~! 눈에 띄었습니다.옆에 외국인꼬마(유혁이 또래로 보이더군요,)도 있고 통역관처럼 보이는 사람이 샬라샬라~~ 하고 열심히 영어로 설명을 해주고 있더군요.. 한편으로 그사람이 무척 부러우면서도 나도 쑥쑥의 한 일원으로서 외국인과의 한마디 정도는 건네야 되는거 아니냐는 일종의 사명감이 발동했습니다. > > 그래서 이런저런 눈치를 보고 있는데 기회가 오질 않더군요.. 그러다 집에 가기 위해 주차장을 나서는데 그곳에서 그 외국인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손을 잡구선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 over the square"하더군요..저는 얼른 그곳을 보았습니다. 아이가 사각형처럼 생긴곳에 올라가 있더군요.. 오~!! 이럴수가 들리는구나.. 자신감이 생긴 저는 구실을 찾아서 다가갔죠..옆에 있는 유혁이를 대동하구요.. > > 그리고 유혁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혁아, 어머, 친구 있다.." 그러면서 살짝 그 아이쪽으로 밀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 했죠. "hi" 그 외국인도 무척 관심있어하면서 돌아보더군요.. 그러더니 저에게 먼저 말을 건냈습니다. > "아이 몇~살~이~에~요?" "?????"전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말인가? > " 저어 3살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개월수는 영어로 말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 그~런~데 몇 ~개~월~ 이~에~요??" 비록 우리말이 솰랴솰랴 발음이었지만 너무도 정확했습니다. "22개월이요..." > "오~~ 제 아들이랑 비 ~슷~하~네~요..21개월 이~에~요~" > > 그래도 마지막은 영어로 장식했습니다. "바이바이~~" > 차를 타고 오는데 참 어이없었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프리토킹"맞죠?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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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맘
    • |
    • 2003-06-16
    0
  • 누가 탈퇴하셨죠? 제 진심을 몰라주는거
    • 주영하
    • |
    • 2003-06-16
    0
  • Diddle Diddle dumpling 가사하고...
    • 기린아
    • |
    • 2003-06-16
    0
  • 샤샤부모교육세미나 질문있습니다!!!
    • 수진이모
    • |
    • 2003-06-16
    0
  • 오늘 첨 왔습니다..조언좀..
    • 태형맘
    • |
    • 2003-06-16
    0
  • 그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는것 같슴돠~~
    • 수진이모
    • |
    • 2003-06-16
    0
  • 지수마미님글은 한마당으로 옮깁니다.(운영자)
    • 지수마미
    • |
    • 2003-06-16
    0
  • 답변 감사드려요~
    • 워니맘
    • |
    • 2003-06-16
    0
  • 고고의 영어모험 비디오 어떤지요..
    • 새우 다듬다.
    • |
    • 2003-06-17
    0
  • 오잉~?
    • 리앤지
    • |
    • 2003-06-16
    0
  • 여담입니다만...
    • 유혁마더
    • |
    • 2003-06-16
    0
  • 나이쯔님의 글을 읽고나서
    • 1star
    • |
    • 2003-06-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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