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돌아온 진현이 가방을 정리했다.
주말 전에는 항상 실내화 수건을 가져오기에.
그런데 앞주머니에 이런 것이.
"진현아, 이게 뭐예요?"
"몰라!'
꺼내보니...음...이게 뭘까.

오잉...진현이 이름이 적혀있는 것 보니 진현이 것 맞다.

꽝꽝 도장도 찍혀있고.

오잉...이건 바로 러.브.레.터
ㅋㅋㅋ
수민이?
누굴까?
진현이한테 못들어본 이름인데...
이 러브레터를 본 후, 누나의 질문공세.
"진현아, 수민이가 누구야?"
"몰라."
"진현아, 수민이 이뻐?"
"몰라."
"진현아, 여자친구중에 누가 제일 좋아?"
"몰라. 난 성원이랑 성준이랑 지호랑 진호랑 남자 현민이랑 친해."
ㅋㅋㅋ
남자아이들과 노는 것이 제일 좋다는 진현군.
음...
근데...혜원이가 진현이를 정말 부러워한다. 러브레터 받았다고..ㅋㅋㅋ

누나가 학교에서 만들어온 왕관을 쓰고
자기는 왕자란다...
ㅋㅋㅋ왕자병???

자기가 만든 것인데 진현이만 찍어준다고 삐치기 일보 직전.
혜원이도 찰칵.
공주병???^^
그나저나 울 아들...유치원에서 엄청 인기많다는 데...
ㅋㅋㅋ
그런 것은 엄마 닮아가지고...ㅋㅋㅋ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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