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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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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TV시청

  • 음음음
  • |
  • 2010-05-30
4

님들은 테레비 시청 하나요?

우리애가 지금 5살인데 첨에 태어나서 두돌 못되서까지는 만날 육아사이트만 보고 책사고 종일 책읽어주고 그러다가 두돌 지나서 한 1년 6개월을 직장 다니다가 애가 자꾸 아프고 해서 지금 애 본지가 한달이 안 되었는데 아이를 재우고나면 이렇게 후회만 하고 다음날 고치지는 못합니다

 애한테 리틀베어 틀어주고 전 테레비시청 아니면 인터넷만 하네요 그것도 육아와 전혀 관련없는거만...아이는 저 이러는거 싫어해요 엄마와 놀로 싶어하죠 전에는 마더구즈도 같이보면서 가사 직접제가 다 써서 가사다 외우고 까이유 책도 다 표지를 스카치 테잎으로 커버만들고 또 sight word readers도 마찬가지로 표지가 너덜너덜해지는게 싫어서 정성들여 다 했었는데.....지금은 제가 다 놓아버린듯 이러고 있어요

 

이제 직장도 안 다니고해서 우리애하고 그림도 그리고 종이도 접고 노래도 부르고.....할게 무지 많은데...

이래요...고등학교때까지는 테레비 잘안봤는데 그 이후부터 테레비 중독처럼 이래요 대학때는 유선을 없앴어요  제 의지로는 안되서,,, 또유선이 안나오니까 또 비디오만 만날 빌려보고 해서 테레비를 아예 없앴어요

현재도 유선은 안달아서 테레비 안나와요 대신 네비게이션 집에다 놓고 보고있어요....  

애한테 '어린이집에가서 선생님하고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자' 해도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엄마하고 노는게 젤 좋다고 안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6월 부턴 보내려구요

항상 속으론  '난 이세상에 우리애를 위해 존재한다'이러면서...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이쁜옷나오면 내옷먼저 보고... 제가 한심해요  

저를, 아이키우는 제 정신가진 엄마로 거듭나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님들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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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05-31 16:22
답댓글

어떤 맘이실지 조금 알것같아요.. ^^

예전엔.. 저도 드라마를 좋아했고..^^

대학때는.. 방학이면, 아침부터 주부프로를 거의 보는..태순이였습니다.^^  

근데, 애들 낳고는 많이 바뀌더라구요..

아니.. 애들 낳고는... 애들 둘 보느라 TV 켤 시간이 없었고..

그후론 TV 켜면 아이들이 쳐다본다고 하여서..티비를 안켰고..

쑥에 들어오면서 부터는 자연스럽게 TV 를 DVD 보는 용으로만 쓰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그리고 그전에 태순이였던지라..^^

아이들이 자거나 하면..

금요일 야심한 밤에 드라마를 조금 보거나..  합니다.

하지만, 그전처럼 재미가 없더라구요..

드라마같은 경우는..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잖아요..

 

엄마도 사람이니, 안볼순 없다! 하지만..애들있을땐 절대 TV 안켤꺼야..

하면서.. 마음을 먹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도 사람이란걸 항상 기억하시면 스트레스 안받고 자책도 안하실것같아요..

애들 잘땐... 조금씩 드라마도 보시고^^.. 그러시면 좋을것같아요..

전 집에서는 인터넷도 안하기때문에..

주말에는 컴퓨터도 안켜거든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할것이 없고.. 애들이랑 졸졸 붙어다니며, 놀게되더라구요..

애들이랑 놀아주는것도 얼마 안남았다..이걸 항상 기억하려고 해요..

좀 크면 애들이 엄마를 거부한다고 하더라구요..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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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0-05-31 12:28
답댓글

이미 알고 계신데요~^^*

실천하려는 구체적인 방법을 세워보셔요~

tv를 없애고 아이가 있을때에는 컴퓨터를 켜지 않는다는등....

아래 가은맘님과 우딴이맘님께서 너무 좋은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는 그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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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딴이맘
  • |
  • 2010-05-31 10:09
답댓글

엄마도 사람입니다.   엄마가 이세상에 아기를 위해 존재한다는 맘이 부담이 되면 힘들어요

엄마가 즐거워야 아기도 즐겁지요.  저희애는 6살인데요.. 넘 엄마가 친구처럼 놀아줬더니

어린이집 안간다고 엄마랑 노는게 더 좋다고 아침마다 우네요

육아사이트나 책에서 엄마가 잘놀아줘야 아기도 친구랑 잘논다고 해서 그렇게했는데요

어렵네요. 

집집마다 고민 걱정 없는집이 없는것같아요.

요즘은 덜 놀아주고 제 생활을 찾을려고 노력중입니다. 

너무 아이 한테만 매달려서 생활하는것도 엄마나 아이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엄마도 쉬고싶고 놀고싶고 텔레비젼 시컷 보고싶고 이쁜거 보면 사고싶고....

맘 편하게 먹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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