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잠버릇과 수면 질환, 고쳐주고 싶어요.
아이가 너무 심하게 코를 골거나 자다 일어나 엉엉 우는 경우, 엄마는 한번 깜짝 놀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혹시 무슨 병이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닌지 걱정에 꼬리를 무는 것이 엄마 마음. 아이는 왜 이상한 잠버릇을 보이는 걸까? 잠버릇에 따른 수면 질환 증상과 개선방법을 알아보자.
젖을 물어야 자는 버릇
아이는 잠을 깊이 자야 두뇌가 발달한다. 밥에 잠을 깊이 자야 두뇌가 잘 발달하는데, 자꾸 깨면 두뇌가 충분히 성숙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젖을 물려 재우지 말고, 4개월쯤 되면 아이가 밤에 깼을 때 그다지 배고프지 않는데도 바로 젖부터 물리지 않도록 엄마가 먼저 주의하고 아이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는 것을 배우도록 유도해야 한다. 수면 교육을 잘하게 되면 생후 6개월 경에는 상당수의 아이가 밤중에 먹지 않고도 잠을 잘 수 있다.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코골이는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병이다. 일정 부분 유전이 되기도 하지만 소아기에 생기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대체로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가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잠을 자도 피로가 잘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한다. 낮에는 졸리지만 잠은 더 안 자려하고 예민하며 학습 장애, 성장 지연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생후 6개월 도니 아이가 코를 곤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비염이나 축농증,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관련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거나 편도와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 등을 할 수도 있따. 코막힘으로 구강 호흡이 지속되면 골격 문제까지 동반하므로 어린 나이에 코막힘 해결에 힘을 쏟아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
다리가 불편해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자다 일어나 다리를 주물러 달라며 우는 증세를 보이는 질환으로, 유전성 경향이 있으며 뇌 호르몬 중 도파민이라는 물질의 기능이 감소해 생긴다. 이 질환이 있으면 잠에서 자주 깨고,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된다. 치료는 자기 전에 반신욕을 하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충분히 하며, 철분과 엽산이 들어간 종합 비타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야경증, 악몽
이 두가지 증상은 모두 잠에서 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야경증은 깊은 잠에서, 악몽은 꿈 수면에서 어떤한 원인에 의해 깨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그 원인으로는 심리적 스트레스, 불안,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잠을 방해하는 환경 등이 있다. 치료는 잠을 자꾸 깨게 하는 신체적 혹은 심리적 원인을 찾아내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소변 장애
5세 이전까지 일어나는 야뇨증은 정상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소변 조절 근육의 미성숙이나 조절 장애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상승해 야뇨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라도 일어나 소변을 보고 잘 수 있도록 알람 장치 등을 통한 훈련을 할 수도 있고, 수면무호증에 의한 것이라면 편도와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갈이
특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1차성 이갈이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스트레스, 불안 들에 의해 잠에서 깨며 발생하는 2차성 이갈이가 있다. 대부분 2차성 이갈이인 경우가 많으므로 원인에 대한 급본 치료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주 깨는 현상
심리적 스트레스, 분리불안, 배탈, 영아 산통,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코막힘, 하지불안증후군, 성장통, 나쁜 수면 환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또한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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