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아이들은 7세 미만이라 아직 먼이야기 같지만..
요즘 어린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일들을 생각하면..
후에 그런일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주변곳곳에 병든채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니..
내아이만 내집에서 아무리 잘 키운다한들 집밖으로 한발짝만 내딛으면 무방비 상태에 놓일것이고..
주변환경은 언제든지 총과칼이 될 준비를 하고 있고 누구나 피해자도 가해자도 될수있으니..
사실 우리모두가 험한 세상을 살고 있는지라 별 놀랄것도 새로울것이 없을수도 있지만..
얼마전 중학생을 둔 어떤 엄마랑 나눈애기가 계속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그 학교는 유난히 결손가정아이들이 많은 학교이다보니..
맘에 들지 않는 선생님이 수업에 들어오시면 그냥 일어나서 나가면 착한학생이랍니다.
입에 ㅆ~자를 남발하며 나가든가 지 책상을 엎어버리고 나가는것은 흔한일이라네요.
그래도 선생님은 암말도 말아야 한답니다.
언쟁이 오갔다간 학생이 선생님을 구타하는 지경까지...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학생을 향하여 손이 올라갔다간 일제히 동영상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니...
일선에서 선생님들의 무력감이란..알고도 남을듯 합니다.
젊은 선생님 이건 나이든 선생님이건 아이들입에서 나오는 말에 의해 상처받을 지경이니...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의 수위가 어느정도인지.. 입에도 담지 못할 말들이라네요..
아이들 말이나 행동때문에 교사들이 부모님과 상담시에 부모들이 교사에게 질문하는 말이...
"도대에 우리아이가 왜 선생님께 그런말과 그런행동을 했나요???"
선생님이 뭔가 우리아이에게 부당한일을 했기때문에 그런말과 행동을 한것이 아니냐는 반문이지요.
물론 부모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그런 상스런 말을 했다는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부끄러워해야 할일인것을....
자기 행동에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자신이 하는말이 왜 잘못되었는지 왜 꾸중을 들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아이들이 이제 자라서 세상밖에 나온다면...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이 될지요..
엄마아빠 멀쩡한 아이들도 다 병을 앓고 있다는데..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못하고 보고 배워야할것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아이들이 무슨수로 제정신으로 자랄수 있겠습니까....
아직어린 우리아이들 내집에서 제대로 키우기도 맘대로 되지 않는데..세상아이들 다 우리가슴에 품을수도 없고.... 그렇다 하더라도 옆도 뒤도 앞도 좀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잘못된 열매만 없애버린다한들 잘못된땅과 뿌리가 그대로 있는데... 잘못된 열매는 계속해서 나올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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