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처음 발레 수업을 하던날 기억 나세요?
저없음 울어서 교실 모퉁이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끝날때까지 꼼짝없이
저와 스티브(그땐 태교중)는 첫 수업을 끝까지 함께햇던걸요..ㅎㅎ
엄마가 나가기라도 할까봐서 눈은 저에게로 향하고,
그래도 몸은 선생님 앞으로~ㅎㅎ
에고..이도 참 옛날 예ㅅ날 이야기네요..ㅠㅠ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수업이요,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내는 날.
가끔씩 선생님에게 아영이가 잘 하는지 물어보면 이바는 아주 잘한다고~^^
글쎄..이바가 아영일 이뻐하는거지..잘하긴..뭘......
ㅎㅎ~모든 아이들이 긴장한탓인지..꽁꽁 얼었더군요.
그래서~몸 풀기,발가락 풀기부터~
가끔 발레가기 싫타는 날도 있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ㅋㅋ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ㅎㅎ
음 그래도 쭉~쭉 올라가죠..ㅎㅎ
아영~숨은 쉬는거야..ㅋㅋㅋ
왜 웃냐면요~ㅎㅎ
스티브가 누나에게 가겟다고 고함을~~
결국 따라하는 스티브~down!
퍼뜩 커라..신발이랑 옷 사주꺼마..ㅎㅎ
높이,둥굴게~
조금만..더~ㅎㅎ
드디어~~
좋아서~~
이쁘죠~
잉잉잉~
니 머하노?
한명의 아이가 풍선을 위로 날려 버려서 그 아이를 위해 다른 아이가 풍선을 빌려주고 있는중.
그리고 똑같은 이야기를 또~ㅎㅎ
니는 또 머하는지~ㅎㅎ
완전히 캐네디언입니다.
아무데나 두러눕고,먹고..ㅠㅠ
감사합니다~
오픈 하우스가 끝나고 이바 선생님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좋은 소식은 내년에는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주면,대신 30분씩 더 연습을~ㅎㅎ
나쁜 소식은 내년에는 이바와 수업을 할 수 없다는...
그래서 끝나자마자 이바의 눈엔 눈물이..
아이들은 선생님을 끌어안고......
아이들이 입은 옷도 직접 만드시고,아이들을 부들부들~녹이며 가르쳐 주셨는데...
많이 아쉽네요.
이바와 갈리아와 함께.
방학때 갈리아가 집에 놀러온다니..이바와 헤어지는건 금방 까먹고...헤헤거립니다.
낸년에도 아이들은 함께 발레를 할꺼고,같이 무대에도 오를것 같네요.
여러분~~내년엔 무대서 인사 올리는 아영이를 기대해 주셔요...^*^
June 12, 2003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