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34개월, 둘째가 11개월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맘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쑥쑥을 알게 되어 감동도 많이 받고(엄마들의 노력에..),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큰아이가 돌전에 Brown Bear...를 많이 읽어주고 틀어주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러다 쭉 하지 못하고 그만 둔 상태였죠.(엄마의 게으름으로...) 그래서 구입만 해 두었던 Polar Bear를 한 이틀 정도 틀어주고 읽어주었더니 너무 좋아합니다. 엄마가 문을 열어주지 못해 닫혀 있었나 봅니다. elephant라고 읽어주니 "elephant 아니야, 코끼리야"하더군요.^^그러다 "코끼리지?"하니까 "코끼리아니야, elephant야."하면서 장난을 치더군요. 예상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34개월인데 한글에도 관심이 너무 많아 몇 글자는 읽고 있습니다. 전 한글은 한 48개월이후에 가르칠까 생각하는데 아는 한글선생님한테 물어보니 40개월 넘어서 한글에 관심이 없는 애들도 있다며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하더군요. 지금 의외의 반응에 제가 어떻게 영어든 한글이든 차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경험하신 맘들 의견 듣고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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