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100점짜리 우리 엄마...

  • 은주리
  • |
  • 2010-07-21
5

우리 엄마는 요리를 못하십니다. 
요리를 좋아하지도, 즐기지도 않으셨기에 인스턴트 햄도 굽지도 않고 생거를 먹이시기도 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청소를 안하십니다.

한 10년 산집에 짜장면 배달온 분이 방금 이사오셨나봐요...

할 정도로 정리정돈, 청소와는 담을 쌓으신 분입니다.

 

우리 엄마는 변덕이 심합니다.

어떨 때는 그렇게 상냥할 수가 없다가 어떨 때는 바로 후회할 만한 말을 마구 쏫아내십니다.

그러고는 다들 나만 미워한다고 한탄하시기 일쑤입니다.

 

우리 엄마는 결점이 많습니다.

욕도 잘 하시고, 재테크도 안하시고, 중학교 때 부터 저한테 맥주도 먹이신 분이시지만...

 

울엄마는 저한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엇이 옳은 일인지, 어떤 것이 그른 일인지 구분할 줄 알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비록 성질머리는 더러워도 싸가지 있는 인간이 된 것은 바로 엄마 때문입니다.

하나 하나 꼼꼼히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니라 할 지라도 저를 위해서 그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자식을 사랑한다는 것은, 학교에서 선생님 한테 배워서도 아니고, 교과서를 보고 스스로 터득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 엄마가 나한테 보여줬던 것들을 내가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배워 버린 것입니다.


못난 사람이지만 내가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알고..

내 잘못을 스스로 뉘우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된 것은 모두 우리 부모님 덕입니다.

 

나는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과 엄마, 아빠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
하기 싫은 공부도 열심히 했고

무책임한 사람이 되기 싫어 무엇이든 열심히 했고

열심히 서른 일곱해를 살았습니다.

 

어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았습니다.

내가 배운 것이 없어서 좋은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지 못했다는 그분들의 눈물에...

많은 생각들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배운 것과 배우지 못한 것의 차이과 구분은 무엇일까요...

아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그대로 따라 하고 모방하려 한다고 하지요....

 

우리 하진이가 바른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제가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저는 참 모자란 사람입니다.

게으르기도 하고, 변덕스럽기도 하지요... 롤모델을 할만큼의 인격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하진이는 엄마를 가장 사랑합니다.

엄마를 가장 좋아해서 항상 붙어 있으려 하지요...

책도 선생님보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고

엄마와 노는 것을 가장 재미있어 하는 아이지요...

 

그러기에 저도 100점짜리 엄마입니다...

 

비록 가끔 실수를 하기도하고, 잘못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는 아이들에게 100점짜리 엄마인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

추천 공유
  • 댓글 5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곰팅맘
  • |
  • 2010-07-27 23:33
답댓글

은주리님 글 보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되네요.

우리 아들도 엄마를 가장 좋아하는데 너무 부족한게 많은 엄마이기에..

아들의 롤모델로써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봉봉
  • |
  • 2010-07-21 16:49
답댓글

그럼요 그럼요

엄마는 다 100만점 짜리!!

글 완전 멋있어요 ㅠ

쑥쑥맘님들도 모두 최고! 화이팅♥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가은맘
  • |
  • 2010-07-21 12:27
답댓글

홧팅!!!!

맞아요!!~~~~~

은주리님 글을 보며 괜시리 엄마생각에 가슴이 찡해 옵니다.

그러면서 나를 되돌아보게되고 난 몇점짜리 엄마일까?

우리모두는 100점짜리 엄마라는디

전 그 범주에 속하는지 반성하게 되는데요~~^^

감동임다~~

가슴을 울려주는 좋은글 감사해요..

즐건 한주 되셔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5
  • 이전글 [집중 듣기] 21일째
  • 다음글 *아.사.이*Day 7(7/20)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이미지썸네일 58x58 today's expression - I really looked up to him.
    • 봉봉
    • |
    • 2010-07-20
    2
  • 의좋은 형제 자매 만들기~수칙8가지
    • 딸기라떼
    • |
    • 2010-07-20
    3
  • 이미지썸네일 58x58 [제주도 여행 후기] 시댁과의 여행... 스트레슨 쫌 받아도 그래도 즐거워썽~
    • 은주리
    • |
    • 2010-07-20
    18
  • 선배맘들 도와주세요~
    • 민남매
    • |
    • 2010-07-20
    1
  • 압축파일이 안열려져요
    • 재희맘
    • |
    • 2010-07-20
    1
  • [집중 듣기] 20일째
    • 채린맘
    • |
    • 2010-07-20
    16
  • 엄마인 제가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 연,하맘
    • |
    • 2010-07-20
    8
  • 영어 프린세스, 스파이더맨 색칠놀이
    • 딸기라떼
    • |
    • 2010-07-19
    8
  • 희서가 치는 마법의 성~~
    • 희서맘
    • |
    • 2010-07-19
    18
  • *아.사.이*Day 6(7/19)
    • 빨강머리앤
    • |
    • 2010-07-19
    43
  • [보물]듣기 연습 이만한 사이트가 없어요!
    • 가은맘
    • |
    • 2010-07-19
    62
  • 이미지썸네일 58x58 (이가 빠졌어요)My Wobbly Tooth Must Not Ever Never Fall Out
    • 벨벳
    • |
    • 2010-07-19
    5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