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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Day16(8/2)

  • 빨강머리앤
  • |
  • 2010-08-02
34

어제 찜질방에 갔다가 늘어난 몸무게와 그 늘어난 몸무게를 전부 다 껴안고 있는 제 뱃살을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제가 원래 왜소한 체구라 잘만 가려 입으면(?) 다들 제가 날씬한 줄 알거든요.

평상시 운동을 안해도 늘 소식을 하는 편이라 전 평생 날씬하게 살 줄로만 알았었지요.

그러나.

이제 제 나이는 운동없이 소식만으로는 날씬할 수 없음을 절감하였습니다.

쳐지는 팔뚝살을 보고 어제 신랑이 이게 웬 날개냐며... 잡고 흔들더군요.

"내가 원래 선녀라 조금 지루해지면 이제 다시 하늘로 가려고 다시 날개를 키우고 있어. 애가 셋이 아니니까 조심해" 라고 쏘아붙였지만 크......... 이 출렁이는 살들을 어쩔것이여~~~

덥다고 안하고 비온다고 안하고 날이 너무 좋아도 놀러간다고 안하고 책본다고 안하고... 이렇게 운동을 안 하다가는 살도 살이지만 사람 자체가 몹쓸 사람이 될 것 같아 겁이 납니다.

하다못해 다리올리기라도 하고 아령들기라도 해야지... 다짐 해봅니다.

댁의 뱃살은 안녕하신가요?

 

오늘의 미션을 위한 글

(부모잠언 31)-남편이든 어머니든 도우미 아주머니든 아이와 육아를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한다. 서로 의견을 달리 할 때 혼돈과 좌절을 느끼고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잃어버리는 것은 당신의 자녀들이다. 아이가 안정감을 갖기를 원한다면 서로가 서로를 지지해줘야 하고 아이 앞에서 헐뜯는 일은 없어야 한다.

 

(부모잠언 32)-채찍도 불가피 할 때가 있지만 이상적인 생활에서는 당근이 채찍을 이긴다. 채찍을 써야 할 경우에도 당근을 같이 걸라. 또한 너무 과한 당근으로 혹시나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에 더 큰 좌절을 줄지 않도록 주의하자. 당근의 본연의 모습은 엄마가 아이를 주목했다는 사실이니 잊지말고 표현하자.

 

1. 하루 다섯 번 안아주기

2. 뽀뽀하며 사랑한다 말하기

3. 오늘의 닭살 멘트는?

4. 신체놀이 10분 이상

5. 책 읽어주기.

6. 밖으로 산책 나가기.

  (직장맘--엄마의 하루 이야기 해주기)

7. 나를 위한 일

8. 오늘의 미션 -엄마는 사립을 보내자. 아빠는 공립을 보내라 로 싸우는 집도 많고 같은 이유로 영어학원 유치반과 일유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육아방식이 서로 다른 시어머니와 며느리. 엄마와 딸. 육아도우미 아줌마와의 트러블도 있지요. 아이 앞에서 그들을 헐뜯거나 못마땅해 한 적이 있나요? 앞으로 예견되는 갈등이 있나요? 어떻게 하셨고 어떻게 하실 건지요.. 원하는 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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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08-03 14:05
답댓글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남편 매장이전으로 저까지 정신없다가

지난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친정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윤성누리맘님과 반대로 전 여수에서 서울로 친정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뱃살...

친정에 가니 2키로가 쑤욱 늘더라구요.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머슴밥으로 먹고 옥수수니 감자니 계속 넣고 또 넣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빠져버리네요...이런...

 

서울에 있는 동안 참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어요.

물론 계획했던 것 반도 못했지만요.

 

언니랑 백화점 아이쇼핑도 하고. 아울렛에 가서 혜원이 옷 잔뜩 사고(싼 것으로 알차게 입을 것들만)

뒤늦게 온 남편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서 혜원이 진현이 "딸기가 좋아"에서 실컷 놀고

교보문고에서 시원하게(는 아니더라구요. 26가 높은 온도는 아닌데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그러고보니 대형서점에서 여름휴가하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알차 알차)책도 읽고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하는 '키스해링전'에도 다녀왔어요. 혜원이와 남편이 어찌나 잘 보던지...

기념품도 잊지 않았어요^^

 

엄마가 사주신 '오리훈제'도 먹고 언니가 사준 '후레쉬하우스'부페도 가고

 

혜원이는 이모랑 사촌오빠랑 세종문화회관에서 한 '청소년 클래식'도 보고 왔어요.

전 진현이때문에(8세 이상 관람가능) 사촌동생 애기보러 갔어요.

 

휴...이렇게 저렇게 바쁘고 보람차게 휴가를 보냈어요.

 

1.2 휴가중에도 끊임없이 살을 부비고 속삭였어요^^

 

3. 오랜만에 셋이 누워 양쪽으로 혜원진현끼고..아 행복해...이렇게 혜원이 진현이를 안고 있으니까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아. 행복해~~

 

4. 저희도 윤성누리맘님처럼 기차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물론 조용히...

저희는 일부러 무궁화를 타요. 중간 칸막이가 없어 셋이 나란히 앉을 수 있거든요.

셋이 앉아 살 부비면서 가위바위보 하나빼기도 하고 놀았어요.

 

5. 기차로 6시간을 가야하는 먼 거리...

근데 이번에는 정말 지루한지 모르고 갔어요.

가는 동안 'Magic School Bus'를 4권 가져갔는데요.

혜원이 진현이 어찌나 재미있게 듣고 물어보고 하는지...

옆자리에 있던 애기엄마의 눈길이 무척 따가웠어요^^

 

6. 혜원이 방과후 수업이 있어 진현이랑 셋이서 학교에 갔어요.

혜원이는 방과후 수업에 들어가고 저랑 진현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돌아오는 길에도 셋이서 봉숭아꽃도 따고 지렁이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네요.

 

7. 학교 도서관에서 '덕혜옹주'책을 빌렸어요.

시립도서관에서 몇번이나 빌리려고 해도 안되었는데, 오랜만에 간 학교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리게 되다니...

어찌나 반갑던지...혜원이 기다리는 동안 읽다기 빌려왔어요.

 

8. 딱히 육아방식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큰형님과 좀 트러블이 있었어요. 지금도 뭐..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희 큰형님은 형님네 애들 앞이건 저희 애들 앞이건 시아버님, 큰아주버니, 남편흉을 잘 보아요.

성격이 어떻다니...까다롭다느니...생각이 없다느니...

그리고 혜원이 진현이도 자주 혼내세요.

혜원이가 3살때 매장에 있는 금고가 신기해서 만졌더니 도둑놈들이나 하는 행동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혼내셨어요. 그때는 놀란 혜원이 달래느라 형님한테 뭐라고 반박도 못했어요.

진현이 어렸을때는 졸려서 찡얼거리니까 꼴통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휴... 

 

형님한테는 뭐라 할 수가 없네요.

워낙 성격이 강해 전 상대도 안돼요.

시아버님이랑도 싸우는 형님이라...전 그냥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하네요.

 

그런 큰형님에 대해 혜원이한테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많이 걱정 했어요.

혜원이가 큰엄마를 워낙 무서워했거든요.

 

솔직히 전 큰형님과 자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제 나름대로의 노력이에요.

너무 겁쟁이지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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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8-03 19:00
오히려 시어머니보다 더 어려운 사람일지도...해답이 없네요. 자주 만나는 사람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요. 기차 옆자리 사람은 아마 부럽고 또 질투났을거예요. 그렇지만 너무 시끄럽게 떠든 것은 아니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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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혜맘
  • |
  • 2010-08-03 21:55
아이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살다보면 꼭.. 하나씩 트러블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지 싶어서..같이 맞섰다가는 똑같은 사람되는 것같아서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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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0-08-03 23:24
저도 마찰이 생기는일은 그냥 피하는편이여요~^^*
즐겁고 알찬 휴가 보내셨네요~
기차여행 지루하고 힘든데도 정말 재미있게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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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08-04 11:56
오늘 시아버님 생신이에요. 당연히 형님을 만나야하지요.
문자가 왔네요. "언제 올꺼야?"
"형님 남편매장에 가서 도와주고 빨리 갈게요. 케익은 제가 준비할게요.^^"
이정도면 나름 애교를 한건데...
일단 오늘 하루 잘 넘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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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0-08-03 13:15
답댓글

길고도 짧은 휴가를 갔다왔네요. 물에서 나오기 싫다는 딸래미 땜시 이틀 내내 물에서 둥둥 떠다녔네요. 남은건 구릿빛?!! 팔이네요. 어제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데.. 또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아이에게도 휴가의 휴유증이 있네여. 노는건 정말 넘 좋아여^^ 또 놀기위해 오늘 열심히 일해야죠~~잉

 

1.2. "엄마! 내가 숨막히게 해줄까?뽀~~~~~~~~~~~~~~~~~~~~~~~~~~~~~~~~~~~~~~~~~"헉헉3. 씻고 나오니까 공주님같이 예쁘네^^

4. 놀이터에서 스파이더맨 놀이했어요.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무척이나 신나했답니다.

5. 행복한 왕자,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 읽어 주었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며칠째 이것만 읽자고 하네여. ㅠ.ㅠ

6. 놀이터랑 공원 분수랑 놀았어요. 집까지 가는 길 힘들다며 가방 들어달라기에 그럼 버리고 가자 했더니 냉큼 들고 따라오네요. 그래도 힘들어하는 딸래미를 위해 가방 끈 반반 들고 집까지 노래부르며 갔어요.

7. 일하는게 저를 위한 일이네요. 딸래미랑 있는 서너시간이 하루중 제일 즐거우면서도 가장 힘든 시간이예요. ㅋㅋ

8. 아빠와의 견해 차보다 더 힘든건 보육교사와의 의견차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선생님이 넘 엄해서 아이가 두려움을 느껴 퇴행을 하더라구요. ㅠ.ㅠ  돌려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나빠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못 받아들이시더라구요. 그저 아이의 행동 미숙으로만 여기시더라구요. 웃으며 잘 좀 부탁드린다고 몇 번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태도가 변하지 않아 아이에게 다른 교실에 가 있으라고 하고 선생님과 좀 격하게 얘기했었는데 아이가 분위기로 눈치챈것 같더라구요. ...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봤더니 그게 더 나쁜 영향을 미칠 것 같아 그 다음 부터는 샘과 쪽지로 대화를 시도했어요. 서로 글로 의견을 나누니 좀 더 부드러워지고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아이나 저나 선생님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게 되었어요. 요즘은 선생님과도 잘 지내구요. 퇴행 행동도 고쳐졌어요. 다행이죠. 휴~~~

선생님과의 의견차가 생기는 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이번엔 잘 넘어갔지만 다음에 초등이나 중등, 고등때 문제가 생기는 어떻게 해야될지... 아직 먼 미래이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네여.

 

아참.. 뱃살...

결혼전에는 운동을 참 좋아해서 남들이 하는 운동은 다 할 줄 알았어요. ^^ 그러나... 딸래미 낳고 나니 짬이 나지 않아 운동에 게을러 지기 시작해서 요즘 운동좀 해볼까 하고 실내 싸이클을 샀는데 울 딸래미가 너므너므 싫어라 한답니다. 운동하면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그래서 요즘은 옷걸리가 되어버렸네여. ㅇㅎㅎ

잘 때 몰래몰래 해서 뱃살 좀 빼야될텐데.. 딸래미 재울 때 제가 먼저 자버리네요.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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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8-03 19:03
ㅋㅋㅋ 저희 집에도 옷걸이 하나 있어요. 주로 이불 빨래 널 때 유용합니다. 큭큭.
나쁜 선생님이어도 아이 앞에서는 욕하거나 하는 게 좋지 않다더라구요. 욕은 혼자서 아이 없을 때 실컷 하고 지혜를 최대한 짜내어 좋은 과정을 거쳐야겠지요. 그래도 잘 해결되었다니 참 다행이에요.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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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혜맘
  • |
  • 2010-08-03 21:59
현명하게 잘 대처하신것 같네요..잘 해결되고 원만한 관계를 맺고 계신다니..저도 혹 그런 문제가 생기면 쪽지를 써봐야겠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운동기구를 빨래 걸이로 쓰다 그것도 꼴보기 싫어 아예 접어서 구석으로 치워버렸어요..^^ 뱃살은..그냥 데리고 살아야 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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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0-08-03 23:27
ㅋㅋ딸아이의 라이벌은 사이클?
맞아요~좋은선생님 만나는것도 행운이여요~
앤님 말씀처럼 욕은 혼자서 ...ㅋㅋㅋㅋ
초등때 중등때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 열심히 하는수 밖에..
공원분수에서 시원한 하루 보내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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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08-04 11:59
ㅋㅋ다른 집가서 왜 저 좋은 운동기구를 빨래걸이로 쓸까 했어요.
저희집에는 얻어온 짐볼이 하나 있는데, 처음엔 정말 열심히 운동해야지 했는데요.
지금 우리집에서는 진현이 드럼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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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08-03 10:33
답댓글

1. 2. OK

3.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엄마 보석은 울 아들 딸이야~ 반짝 반짝.. 하늘의 별님보다 더 이쁘게 반짝이네.. 아고 이뻐라~~

4. 기차 타고 서울 올라오는 동안 가위 바위 보, 묵찌빠 하기.. 진사람이 뽀뽀 해주기 했답니다. ㅎㅎ

5. 악어 이야기 열심히 읽어줬네요.

6. 어제는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날이라서 기차 안에서 쭉.. 있어야 하는 아들 딸을 위해 아침 일찍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기차 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잡아서 가능한 일이었지요. 할머니와 신나게 놀고 뛰고.. 집에 와서는 후다닥 목욕하고 준비했답니다.

7. 기차안에서 잠깐 잠깐 가능할 때마다 holes 책 읽었어요. 북클럽 미션을 못 따라가서 허덕이고 있지만.. ㅋ  ㅋ 그래도 재미있는 책이라서 푹.. 빠져 읽었답니다.

8. 아직은 어리기에 그닥 큰 트러블은 없어요. 아이 낳기 전부터.. 울 신랑이 했던 말이 치맛바람 펄럭이며 다니는 극성엄마 하지 마라.. 요거 였는데 지금의 제 모습은 어떤지 종종 생각하게 되요. 엄마가 다 해주고 깔아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해 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엄마는 책 읽어주면서 함께 이야기 많이 해 주기.. 이정도 해줄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가능한 많은걸 해주고 싶지만 꾹꾹 눌러 참을 때도 참 많답니다. 첫째가 아들이라 더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울 신랑이랑 싸울때는 아이들에게 불똥이 안 떨어지게 하려는데 참.. 앤님 말씀처럼 입에 재갈을 물고 참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이효.. 이제 눈치가 빤해서 엄마 아빠가 서로 말을 안하면 "둘이 싸웠어요? " 하고 물어보는 아들내미 떄문에 아냐.. 그냥 이야기 하는 중~~ 하면서 얼버무릴 때도 많지만 울 신랑이 저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꿈을 항상 꿉니다. 울 신랑만 절 기분 좋게 해 주면.. 전 정말 아이들에게 항상 천사 엄마 해 줄 수 있을 텐데.. 흑..

 

뱃살.. 이야기 듣다 보니 살짝 질투가 납니다. 어찌 요기 분들은 그리 다 날씬하셨는지.. 전 평생 40kg 되어 본적이.. 어릴때 빼고 성인이된 이후로는 한. 번. 도.. 없어요.. 오메.. 우찌 그리 날씬하실수 있는겐지..

전 요즘 살과의 전쟁을 다시 시작했답니다. 엄마 보러 친정에 갔는데 구박만 무지 무지 당하고..  바로 다이어트 시작 당했어요..ㅋ ㅋ 제발 화장도 좀 하고 이쁜 옷도 입고 살 좀 빼라시는 울 엄마 덕이지요.

담에.. 언제 뵐 기회가 된다면 날씬해진 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텐데.. 지금 몸무게에서 10KG만 빠지면 좋겠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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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0-08-03 11:15
지금도 충분히 천사같은 엄마인데~^^*
친정나들이 잘 다녀오셨어요?
기차안에서까지 책을 읽었다니...짝짝짝짝~!!!!!
저도 처음으로 영어책을 재미있게 읽었네요~ㅋㅋㅋㅋ
저희 친정엄마도 왜그렇게 살이 쪘냐고 구박하시던데...똑같군요~^^*
오늘은 오랫만에 집에서 밀린 집안일 하시느라 바쁘시겠네요~
전 1박2일로 다녀왔는데도 집에오니 할일이 태산...ㅠㅠ
그래도 집에 오자마자 집이 최고다~!싶더라구요~^^*
즐거운 한주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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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8-03 11:47
저희 친정아버지가 늘 그러세요. 제발 이쁘게 좀 꾸미고 다니라고.. 부모님들은 딸이 궁상맞아 보이는 게 싫으신가봐요..
긴 기차여행동안 알차게 시간 보내셨네요. 역시 현명한 엄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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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08-03 14:15
맞아요. 친정부모님은 당신 딸이 더 예쁘게 꾸미고 다니시길 바라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저보고 왜그렇게 초췌하냐고. 마사지도 좀 받고 화장도 하라고...
근데 엄마 닮아서 워낙 꾸미는데 재주가 없거든요.

당신도 안하시면서 당신딸은 이쁘게 하고 다니시길 바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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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혜맘
  • |
  • 2010-08-03 22:05
우리 가족이 아직 유일하게 타보지 못한 교통 수단이 기차예요..
언제 한번 꼭 타봐야겠어요..^^책까지 읽으면 정말 금상첨화일것 같은데요..^^
우리 친정아버지는 요즘 여기저기 아픈딸 때문에 속상해 하시죠..
얼른 건강해져야 할텐데..한군데가 아프니까 다른곳이 또 아파지네요..
아버지 더 걱정하시기 전에 얼른 나아야 할텐데..그렇다고 중병은 아니니 걱정은 마셔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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