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한풀 꺾인듯 합니다..
모두 더위때문에 고생많으셨죠? ^^
6살쯤 되면 대부분 그렇듯...울 제이도 거짓말을 슬슬 하기 시작하더군요.
발달상으로 매우 건강한거지만 너무 눈에 보여서 웃기기도 합니다.
뭐든지 뽀로로가 텔레비젼에서 시켰다고 [진짜로 그랬어요]를 연발해도 그냥 놔두었거든요.
근데 아는분 돌잔치가 있어서 갔는데 뽀로로케릭터 사람인형이 돌아다니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뽀로로에게 뛰어가서 껴안고 풍선받고 그러는데 ..
울 제이는 얼굴이 사색이 되서 반대쪽으로 피해다니더라구요.
사람인형이 무서운가보다 생각했는데 너무 이상해서 보니깐 글쎄 [딱 걸린겁니다.!!]
역시 거짓말을 하면 언젠가는 들킨다는걸 뼈져리게 느꼈겠지요..^^
다시는 거짓말이나 핑계를 안대겠다는 약속을 하고 넘어갔지만 키우면서 이렇게 웃긴일도 있네요.
스스로는 얼마나 찔렸는지 안들키려고 도망다니고....푸하하...
가만있으면 눈치를 못챘을텐데....아직 아이라 티를 무진장 내고 다니더라구요...^^
요즘 공부에 재미가 없어서 책상을 거부한 제이였는데...
다시 책상에 앉기 시작했습니다.
글밥과 페이지가 꽤 있는 한글책도 줄줄 읽어내리고..
연산도 암산으로 후딱 풀기도 하네요.
역시 휴식기때 확실히 쉬어준것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100점이라는 말을 너무 좋아해서요... 뺄셈은 스스로 터득하게 내버려뒀는데 20 이하 덧셈을 암산으로 어느정도 하더니 스스로 뺄셈을 하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영어는 어떻게 진도를 나가면 좋을까 고민하다 수수께끼를 하면서 늘리기로 했습니다.

수수께끼 한판 하실래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이런 문제를 좋아하지만 또한 무척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도 알았네요.
4가지 예문만 있는 것을 골라서 맞추면 바꿔주는것으로 했습니다.
답이 뭘까요? (Tiger 호랑이 입니다)

그럼 이건 뭘까요? (Table 입니다) 재밌죠?

이렇게 속지를 바꿔서 놓을수 있게 만들어 놓으니 편하더라구요

요즘 종일반 안간다고 우기길래 어쩔수 없이 만들었습니다.
제이의 한글명이 [동현]이거든요^^
갈때마다 한개씩 스티커를 붙여주고 다 붙이면 쿠폰을 한개씩 줍니다
이번에는 [놀이동산]가기 쿠폰을 골랐네요.
으째...
신랑꼬실때보다 제이 꼬시는게 100배는 더 힘든거 같습니다.
참, 만병통치약 하나씩 선물로 드리고 갑니다.
하나씩 가지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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