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교도 가기 전부터 방문학습이나 예체능 사교육 학원을 많이 보냅니다.
저도 남의 집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는데 사교육 선생님에 대한 아이들의 태도는 엄마들의 상상초월일 경우가 있어요. 학교 선생님에게는 절대로 하지 않는 행동과 말을 보이기도 하는데...
왜 그럴까요?
저는 엄마들의 태도가 참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엇을 배우든 . 그 선생님이 엄마보다 학벌이 딸리든 나이가 어리든, 수업시간이 길든 짧든
엄마는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공손해야 합니다.
한달에 몇 만원짜리 선생님이라는 인상을 아이에게 남겨서도 안되며
선생님이 엄마 아래에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엄마의 태도를 보고 아이들은 만만한 선생님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니까요.
저는 미술 선생님이 오기 전에 꼬박꼬박 책상을 정리하고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선생님을 맞이하는데요. 미술선생님 말씀이 수많은 집을 다니지만 이렇게 미리 준비 다 해놓는 집이 저희 집 밖에 없다는 말을 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엄마가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선생님이 오고 가실때 현관에 나와서 공손히 인사를 한다면 아이들은 그 수업이 꽤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을 자주 바꾸거나 진득하게 오래하지 못하면 아이는 쉽사리 그만두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겠지요.
따라서 무엇을 시키든 미리미리 신중하게 생각하여 장기간 할 것을 염두하여 시작을 하고
선생님에겐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는 모범을 보이고
너무 많은 종류의 사교육으로 인해 어디서나 흔한 선생들이라는 인식을 주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을 낮추는 말도 피해야 하겠구요.
개념이 서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 하나하나가 모두 걸러지지 않고 흡수 저장됩니다.
좋은 부모. 좋은 선생님. 좋은 아이..
삼박자가 갖추어졌을 때 사교육의 최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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