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어릴때 자리잡은 도덕성은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지 않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요.
때로는 귀찮고 힘들더라도 한번씩 아이들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합니다.
물론 너무 어린 아가들은 안되겠지만 5-7세 정도라면 적당한 것 같네요.
요즘 아이들 엄마 아빠 차에 너무 익숙해져서 자신이 있는 공간은 어디나 다 내 공간이라고 여기는 것 같아요.
직접 걷게도 하고 계단도 오르내리게 하고
여러사람의 모습도 보게하면서
왜 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지
왜 시끄럽게 떠들면 안되는지
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지
왜 다리를 흔들면 안되고 자리를 다 차지해도 안되는지
과자를 먹은 후 어떻게 뒤처리를 해야 하는지
내가 흘린 음료수는 어떻게 엄마가 치우는지
등등을 경험하게 해보세요.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같이 토론도 해보시구요.
한정된 공간에 일정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타인에 대한 배려를 엄마를 통해 제대로 배운다면
아이는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랄 것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게 한다면 역시 남들로 부터 배려되어질 수 있겠지요.
간혹 지하철. 버스 안에서 아이가 지나치게 시끄럽게 굴거나 동작이 커도 마냥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거나 아예 무심한 경우의 부모님을 볼 때가 있는데
아무리 도덕책. 윤리책 들이밀고 딸딸 외우게 하면 무엇합니까?
서울 시내 구석구석마다 쓰레기욧 화단은 음료수 캔과 담배꽁초로 가득한데 말입니다.
공중도덕 에티켓은 공공시설에 가서 가르치면 효과 백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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