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딸을 가진 아기엄마입니다
18개월 무렵부터 영어노출을 시작해서
지금은 영어 통문장으로 말하는 심부름, 위치, 사물, 신체인지정도는 가능하구요
아직 아웃풋은 없고, 말하면 대충 눈치로 알아듣는 수준정도예요
제가 특별히 해주는건 거창한건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클래식 라디오 듣는거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놓구 사는편이예요
영어동요 들으면서 율동도 같이해주고, 한국동요도 마찬가지구요,
짬짬히 dvd볼때는 왠만하면 아이와함께 단 20분이라도 같이 볼려고 노력해요
dvd볼때는 전 자막 보면서 영어로 재잘재잘 떠들면서 액티와 함께 간식먹여주며 같이 하는 편이구요
낮잠자고 일어날때 컨디션이 조절을 위해 30분정도 꼭 업어주면서
노부영 음악 틀어놓고 같이 책 보면서 노래부르고,
what can you see on the cover?? 하고 물으면 아직 말을 못하니 책표지에 있는 동물이나, 사물을
짚어내기는 해요.. ^^
그리고 저희집은 전집(한글책이나, 영어 둘다 전집 없어요 ㅠㅠ) 이 없다보니
특별한 교구도 없고해서
긴막대에 끈하나 매달고, 자석 매달아서 동물,식물,사물들 낚는 낚시놀이를 주로 많이 하는편이예요 ㅋㅋ
낚시질 하면서도 느끼는건데
역시 엄마표가 틀리긴하는구나 라는 짧은 생각도 들기도해요
특별히 신체부위를 알려준적도없고, 사물을 자세히 알려준적도 없는데,,
which one is the chair? 하고 물으면 손을 이마에 대고 의자찾는 시늉을 하면서
자석이 자꾸 움직이니 이젠 노하우가 생겼던지, 자석을 못움직이게 끈을 한속으로 꽉 잡고
목표물에 자석을 갖다댑니다. 그러고선 낚는 연습을 하더라구요 ㅋㅋ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ㅡㅡ;
전 하나의 사물을 알려주기 위해서 온갖은 액티를 하는편이예요
예를 들어 daddy (아빠)라는 단어를 알려주기위해서
Where is daddy????? 말하면서 손을 이마에 얹고 아빠찾는 시늉을 합니다..
그걸 하루에도 10번도 좋고, 20번도 좋고 아이와 반복반복,,,
아빠를 찾으면 I find you!! 하면서 크게 환호!!
사물인지도 그런식으로 알려주는편이예요.. 온갖 액티와 아이와 즐겁게 놀면서요
비록 안되는 발음이지만 아이와 빼놓지 않고 꾸준히 해온건
잠자기전에 영어책과, 한글책 읽는건데요
한글5:영어3 비율로 거의 읽혀주는편이예요 우선은 모국어가 우선이 되야하기때문에요
한글책 읽을때는 한글로만
영어책 읽을때는 영어로만 ~
아이가 이게 머냐고 콕콕 짚으면 안되는 발음과 뒤바뀐 어휘지만 그래도 꿋꿋이 해주고있어요
영어책에 있는 내용을 일상생활 용어에 틀만 바꿔 말해도
아이가 어느정도 유추해서 바로 행동에 취할때마다 정말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일이 생기더군요
사실 전 어느 블로그 엄마들처럼 부지런하게 이런저런 엄마표 교구 학습프로그램표 만들어가며
공부는 못해줄거같아요 ㅠㅠ (제가 너무 게을러서요)
요즘은 글자에 관심이 많아져 자꾸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한글책볼때는 한글 한자한자 짚어가며 알려달라고하고,
길거리 지나가다 간판보고 삿대질하며 알려달라고하고,
한글과 마찬가지로 영어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책 보다가도 영어 한자한자 짚어가며 알려달라고해요 ㅠㅠ
예를 들어 영어글자를 알려줄때 Hello 를 헬로우 라고 가르쳐야할지,
스펠 하나하나 읽혀줘야할지 그것도 고민이예요
그
리고 더 궁금한건 지금 해온것처럼 쭈욱~ 꾸준히 진행한다면
굳이 영어유치원 안보내도, 학원 안보내도 아이에게 좋은 효과는 있을지 선배맘들께 여쭈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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