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에야 글을 다네요.
요즘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어요. 이런 저런 짐 정리하고 책장도 다 정리하고 갈려구요.
이사 가서 새 책 넣어준다.. 생각하고 있어서 더 정신이 없어요. 책장은 대충 끝났고..이제 옷장 정리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들 보믄.. 박스에 책 쌓아 놓은 것들 때문에 정신이 좀 없는데.. 이사 짐과 친구네 책 줄것들 쌓아 놓은 것입니다.
원래 정리는 잘 못하지만 저리 지저분하게 쌓아두고 산다고 생각치는 마셔요~~
미션이 있으니까 겨우 겨우.. 뭔가 해 나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미션 생각하면서 매일 책 꺼내서 읽어주고 흘려듣기, 집중 듣기 해주니 윤성이.. 한마디 합니다.
" 엄마.. 왜 자꾸 같은 책 꺼내서 읽고 들어? 다른거 읽을래.. "
헐.. 분명히 책 사면서 미션 수행해야 한다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권씩 한다고 말해줬는데도 딴소리 하는 울 아들..
다시 북클럽에 대해 주구장창 설명해줬습니다.
그러니까 알겠어~~ 하며서 잘 듣고 보더군요.
미션 수행 들어갑니다~~
1. 매일 흘려듣기 1-2회~
주로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들려주고 놀이 하다가 심심해 하면 틀어 놓고 반복 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책 들고 연필 들고 뭘 하자고 하는 것 보다 흘려 듣기가 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틀어 놓기만 해줘도 혼자 흥얼거리고 아는 부분은 따라 하니까요.
2. 집중듣기 3회
기분 아주 아주 좋을 떄를 틈타서 책 예쁘게 잡고 한번 볼까? 했더니.. 잘하네요. 아직 집듣을 넘 힘들어 해요.
그래도 요즘은 아는 단어 많다고 자랑하면서 짚어 보기도 해서.. 꾸준히 하면 효과 있을 것 같아요. ㅎㅎ
3. 혼자 읽기 2회
정말 정말 안하려고 하지만 엄마랑 한줄씩 읽기도 하고 대사 부분만 시키면 하더군요. 아직은 다 읽으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책이랍니다.
4. 워크시트
달랑 세장 풀었어요. 이것도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서.. 한번은 약간 강압적으로 하자~ 하기로 했지? 하기도 했어요.
뭐.. 반항 없이 하긴 하는데 한페이지 이상은 절대 안한답니다. 에구..




쓰는걸 안한다고 짜증 부려서 색연필 색깔 같은걸로 표시 해주기로 바꿔서 했더니 좋다고 풀었어요.
그렇게 꼬드기고 밑에는 두개밖에 안되니까 그리고 한 단어에 알파벳 세개 밖에 안들어가니까 한번 해볼까? 했더니 "이정도는 쉽지~" 하면서 합니다.
아주 간단한 것 한두개 쓰는건 그나마 즐겁게 해줘서.. 다행인거지요?
5. 독후활동
나름 독후감이란걸 해볼려고 맘에 드는 그림이나 내용을 그려보랬더니.. 역시나.. 그냥 공룡 그린답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그러자~~ 하고 종이 가져다 줬더니 뭔가 쓱쓱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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