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과 달리 그닥 책을 좋아하지 않는 딸에게
이제 6살이 되어 가자 한글 문제가 생각이 났어요
책을 많이 보는게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아들은 6살 1월에 한글을 시작해서 6개월 정도 걸렸거든요
그런데 아들은 책을 좋아해서 읽어 주면 제가 그만하지 절대로 아들이 그만하자는 소리를 안합니다
그래서 동생 읽어 줄떄도 자기가 와서 다 해버리죠
그럼 딸은 저 멀리 가서 다른 짓을 하죠
그래서 안되겠다 딸에게도 책의 기쁨을 알려 주기 위해
이번주 월요일 부터 유치원 도서관에 가서 딸만 데리고 책을 읽었습니다
첫날 "앉아서 이책 다 읽으면 초코과자 주께" 울딸 먹는거에 약합니다
세권 읽고 휭 가버렸습니다
둘째 날 "엄마 초코 과자 줄꺼지"
"그래"
네권 읽었습니다
세째날 자연스럽게 제 무릎에 앉더군요
5권 읽었습니다
어제는 부득이하게 쉬고 오늘은 7권을 읽고 40여분 넘게 앉아 있더군요
7권 읽고는 "엄마 나 갈께"
5권때부터 조금 들석 거렸거든요
흐믓하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딸도 책읽는 기쁨과 엄마랑 대화 하는 기쁨을 찾겠지요
영어책은 그 다음에 해 보겠어요 ^^*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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