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심까...
요즘 휘몰아치는 일감 속에 정신줄을 놓고 사는 은주림다...
댄장... 어찌나 일복들이 많은지... 입수리 부르터서 안젤리나 졸리가 되었슴다... 음하하하하~!!
난요, 뭐랄까... 세상에 오해하고 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요즘 나오는 옥수수 수염차 선전처럼 말임다....
하지만 말임다... 세상이 그렇게 녹녹치 않여요..
전요. 딸낳으면 세상을 직시 할 수 있도록 아주 프랙티컬한 레슨을 할까 함다.
1. 대학 가면 다~ 살 빠지게 되어 있다!
-> 우리 엄마가 고 3때 매일 밤 12시마다 짜파게티 퍼먹이면서, 하셨던 말씀임다...
살은 뭐시 다 빠져!! 굶지 않으면 절때 빠지지 않는게 살이여~!!
이 살 다 빼느라 2년을 쌩 고생했어 어무이~!! 왕 뻥쟁이!!!
2. 대학가면 잘생기고, 키 크고, 상냥하고, 차 있는 남자친구 우연한 만남으로 생긴다.
-> 각 여대 마다 바보광장이 있잖아요. 저는 대딩 1학년 때 그렇게 상상했었지요.
아~ 나도 언젠가 저기서 제일 멋있는 남자가 "여기" 하면서 상큼하게 손 흔들겠지?
댄장!!! 우연한 만남은 나이트 외에서는 안이루어 진다~!!!
설령 그런 상큼이들은 만났다 하더라도 지나치더라~!!!
글고, 그런 상큼이들은 벌써 다 여자 친구 있더라~!!!
3. 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하면 다 좋은 데 시집가게 되어 있다.
-> 이건 뭐랄까... 나의 경험에 의하면, 공부가 다가 아니더라.... 는 겁죠...
공부지지리 안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나이트 댕기던 고등학교 동창도, 미스코리아 나가더니
검사랑 결혼해서 잘 만 살더라~!!! 아이구 배땡겨~!!
뭐여? 결국 여자는 얼굴인겨? 오매~ 조신(?)하게 산 내 삶이 아까벼~!! ㅋㅋ
4. 시집만 가면 다이어트 더 이상 안해도 된다.
-> 그럼, 그럼... 안해도 되지... 뭐.. 매년 마다 옷장의 옷들 다 업글해 줄 능력이 된다면 말여.
그려, 그려.. 안해도 되... 밤마다 신랑이랑 치킨에 맥주 한 잔씩 해봐..
밖에 나가면 다들... 누구세요? 한다... 흑! 내가 요즘 이렇게 살아요...TㅅT
이노무 양심도 없는 살 덩어리들!! 한 번 다요트 해서 뺐으면 적어도 3개월을 가야 하는 거 아니냐?
고새 요요라니~!! 너무혀!!
빨리 과학이 발달해서 일정 칼로리 이상 먹으면 살 빠지는 그런 약 나왔으면 좋겄다!!!
5. 애 가졌을 땐, 맘 껏 먹어도 된다. 원래 살집 있는 애들은 애 낳고 다 살이 쪽 빠진다.
-> 울 엄마가, 엄마! 억울혀~!! 어떤 지지배들은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데, 나는 수박만 먹어도 쪄!!
그랬더니, "야.. 그거 나중에 다 죄값 치른다. 그런 애들은 나중에 애기 낳고 나면 왕쪄!!
너같은 아이가 나중에 애기 나면 빼빼 말르니까 걱정마~!!" 이러시더라구요.
우리엄마 뻥쟁이!! 뻥장군 부인 뻥순이~!!!
내 몸 어쩔껴~!! 이제 애 낳은지 너무 오래되서, 산후 비만이라고 변명도 못혀~!!!
그 외에도, 시집가면 남편이 일욜마다 아침 햇살 속에서 침대 위로 갓 구운 팬케익과 커피를 가져다 줄 줄 알았던 환상!! 그리고 화장실 청소는 매일 남편이 해 줄 거란 망상!!! 등등이 있슴니다만...
뭐, 간략하게 여기까지...
아.. 글고 나중에 좀 더 지나면, 울 아들의 이상형은 나랄꺼란 상상도 추가 될 듯 합니다....Tㅅ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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