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쑥쑥에 눈도장 열심히 찍다가 첨으로 손도장 찍습니다. 난 언제 이 열기에 동참하나..차일피일 미루면서 쑥쑥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 최근에 brown bear~ 와 hello 베이비~로 유아영어에 입문(?)했구요. 아직 21개월이 채 못된 저희 딸이 브라운 베어를 무지 좋아합니다. 책 접하고 하루만에 오디오 켜고 브라운베어 노래가 나오면 책들고 뛰어와서 읽어달라고 난리거든요. 한번에 최소한 또, 또,를 열번은 하는통에 제가 괴롭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역시 많은 사람들이 권할 때는 이유가 있더군요. 쑥쑥 맘들께 감사!! 오늘 제가 이 곳에 들어온 건 저희 딸의 에피소드하나 들려드릴려구요. 저희 집에는 '소리노리'라고 해당 그림이나 글자, 혹은 숫자를 누르면 영어로 소리가 나는 시트지가 있는데요... 탈 것 시트지에 자동차그림을 누르면 car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글쎄 브라운 베어로 유아영어에 입문했다는 저희 딸이 그 앞에서 "안 가"하고 소리치면서 화를 내고 있잖아요.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벽에 걸린 시트지는 영어로 car 하는데 21개월짜리 꼬마는 그 앞에서 안간다고 발을 구르며 화내는 모습을요. 그 상황이 우연히도 영어 동화 접하고 며칠 후에 벌어진지라 저와 신랑은 박장대소 했죠... '카'가 '가'로 들렸나봐요. 제가 글 제목은 거창하게 써놓고 너무 썰렁했나요? 에구구 민망.. 요즘 머리아프고 맘 상하신 분들 잠깐이라도 미소짓게 하고 싶어서 글 올렸어요. 어쨌거나 이제 헬로우 베이비도 본격적으로 해야하는데... 리앤지님 모임터에 동참해야 하려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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