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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1-24
44


어제 밤 EBS 에서 '칭찬의 역효과' 에 대한 방송을 했어요.

중간부터 보긴 했지만 결론은 칭찬을 하지 말자.. 였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결론이어서... 잠시 멍~~ 했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했는데

잘한다. 멋지다는 칭찬을 듣거나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는 식의 보상에 대해서 아이들은 부담을 느끼거나

보상자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보상이 사라지자 바로 퇴보해버렸구요.

반면 칭찬 없이 그저 현 상태 그대로를 이야기해주거나 (음. 파란색으로 칠했구나. 방을 치웠구나. 블럭을 높이 쌓았구나) 조언을 해주는 것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이 부분만 고치면 되겠구나. )이 오히려 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던데.... 어찌된 일일까...

결국 아이가 해놓은 일에 대한 과도한 칭찬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믿어주고 인정해주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지켜봐 주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든 음식이든 그것이 주는 참 맛을 알게끔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과 경험을 주어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주어야겠습니다.

칭찬 스티커와 보상은 단기간의 향상만 가져올 뿐 근본적인 즐거움을 느끼는 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 을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당근과 채찍은 당나귀에게나 필요한 것이라네요....

 

EBS 들어가서 다시보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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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0-11-25 18:28
답댓글

날짜:2010년 11 월 18 일 지연이(4세)

No

미션 내용

제목

권수

시간

1

한글책읽기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 (공룡유치원)

3

왜 나만 미워해 / 내가 대장이야 (")

2

영어책

읽어주기

3

Read aloud

(따라읽기)

4

묵독 또는

흘려듣기

I'm not your friend 3회

75여분

5

DVD 영상물

공룡유치원

100여분

립프로그 letter factory 2회

 

요즘 제가 목이 완전 쉬어버려서 말하기도 어렵네요...

그래서 아빠랑 한글책만 읽네요...

오늘도 세모녀가 단체로다 병원다녀왔네요...

얼렁 나아야 하는데... 참 몸이 뜻대로 안되니...

 

칭찬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냥 다 잘한다고 하는 거보다....

저두 그 얘기를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잘 안될때도 있지만요...

아~ 목소리가 안나오니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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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1-25 19:08
일교차가 넘 심하니 감기 환자가 정말 급증하네요.
요즘 감기 정말 힘들게 하던데요. ㅜㅜ
글 속에서도 힘들고 갑갑하신게 느껴지네요.
푹 쉬시고, 빨리 나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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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25 20:17
지연지우맘님.. 너무 힘드셔서 그럽니다. 이궁.. 테솔.. 하실 수 있을런지.. 걱정도 되네요. 사실 연년생 둘.. 것도 애기들 어릴떄 넘 무리 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저처럼 아프고 나서 한참.. 고생 마시고 미리 미리 좀 많이 쉬시고 아이들과도 여유있게 가셔요~~ 아시겠죠? 저 올 초에 아파서.. 애 둘 다 많이 방치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에휴.. 넘 아까운 시간들이 많답니다. 따뜻한 차 많이 마시시구 목에 머플러 항상 두르시면 목은 금방 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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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26 10:43
에구..
넘 힘드실것같아요.. 어떡해요..
주말에 좀 아빠께 애들 맡기시고 푹푹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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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25 11:09
답댓글
2010년 11월 24일 (수) 진득한반 미션 제목 권수 시간 1 한글책 공룡책 3 20분 빨간모자 1 자연관찰 3     2 영어책 Curious George goes to the chocolate factory 1 30분 ort 2단계 4 어스본 - market day 1         3 Read Aloud           4 흘려듣기 Curious George 오디오 1 25분       5 DVD 영상물 까이유 A good friend 1 45분      

 

앤님..

꼭 다시보기 해야할것같아요..

애들은 칭찬을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는 사람중 하나인데요..

흐미...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방송을 하면서..  좀 생각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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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1-25 12:30
울집에도 칭찬을 먹으면 살아가고 싶은 아이들 둘 있어요.
그중 큰아이는 늘 칭찬이 고픈아이지요.
엄마의 기대때문에 칭찬보다는 늘 꾸중 잔소리를 더 많이 듣고 있거든요.
전 좀 칭찬을 늘여야할 것 같은데
얼른 방송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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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25 13:39
맞아요.. 애들은 칭찬을 먹고 사는데.. 그 방법의 문제이겠지요~ 5살 되면서 꾸중과 잔소리가 많아져서 칭찬을 좀 늘렸는데 어느 육아서에서 보니까 그저 잘한다~ 착하다~가 아니라 아이가 한 일을 정확히 말해주면서 이건 참 잘한거야.. 이렇게 해주는게 칭찬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 엄마가 화나거나 슬플때 억지로 감추거나 마구 고함지는게 아니라 어떤 행동 때문에 화가 나고 슬프다.. 라고 말해주면 아이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육아..정말 공부할 것도 실천할 것도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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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1-25 19:10
님음, 5살 쌍둥이들을 키우면서 감히 칭찬의 방법까지 익힌다는거 그 자체로도 훌륭한 어머님이시네요. 플러스 유아 교육 공부까지....
박사님 보다도 더 훌륭하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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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1-25 10:52
답댓글

어제는 아이 유치원 친구집에 놀러가서 넘 늦게까지 놀았어요.

집에 밤 10시에 왔다는....

신나게 노느라 책은 잠자기전에 Honey bunny's honey bear 한권 읽어주었네요.쩝..

엄마들하고 칭찬의 역효과에 대해 많이 이야기 나우어 보았습니다.

실험의 대상이 유아가 아니고, 어느 정도 자신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 초등인지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유아시기에는 칭찬이 필요하다구요. 올바른 칭찬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무조건 잘한다. 최고다. 이런 칭찬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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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25 11:11
그때그때맘님도 방송을 보셨나봐요.
전 사실 육아하면서, 이렇게 엄마들 모임에서 나누는 대화가 무척 중요한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런걸 못하니..너무 아쉬워요... --;
얘기도 나누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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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1-25 12:29
좋은 말씀 나누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얼른 방송을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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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1-25 19:11
늦은 밤까지 놀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거 (엄마 친구 포함)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전, 칭찬에 인색한 엄마라서..... 유형 따지지 말고, 일단 칭찬 부터 좀 해 줘야 될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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