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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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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2-13
20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몇몇 분이 인상적으로 남는 것 같아요.

뭘까... 생각하다보니 그런 분들의 공통점이 '아이에 대한 긍정적 멘트' 인 것 같네요..

즉. 아이가 한 일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별로 큰 일도 아니고 깜짝 놀랄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참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봐주시더란 말이지요.

 

예전에 어떤 강의에서 이런 말을 들은 기억이 있어요.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 떠드는 그 말은 당신의 자아상이 절대 아니다"

그 말을 듣기 전까지 저는 엄마가 저한테 했던 수많은 말들이 저의 자아상으로 뿌리 밖혀 있다는 걸 몰랐었어요. "너는 게으르다" "성격이 못됐다" "얘는 원래 수학을 잘 못한다" 등등..

거의 성인이 되어서야 나의 원래 자아상은 내가 만드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내린 정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결코 게으른 사람도 아니고 수학을 못하는 사람도 아니다.. 라고 스스로에게 새로운 자아상을 심어주게 되었지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던지는 쉬운 말 "너는 원래..." "너란 아이는..." "너는 엄마를 닮아서 어떤 부분이 취약해" "우리 **이는 원래 부끄러움이 많아요" " 울 아들이 좀 산만한 편이에요" "또 놀고 있냐? 너는 정말 노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책만 보라 그러면 딴짓을 하는구나" 등등이 아이에게 잘못된 자아상을 심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선생님과 상담시간에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에 대한 험담이에요.

서로 협력하여 잘 키워보자는 의미에서 하는 말이라도 절대 내 아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상을 선생님에게 심어주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애가 좀 산만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 이라고 말씀하시면

그 선생님 머릿속에는 이 아이가 산만한 아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을 것이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되면 '너는 산만한 아이지. 네 엄마도 그랬으니까.. 아휴.. 이 산만한 아이를 어찌할고..'라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그냥 "우리 아이가 호기심이 많고 관찰하기를 즐겨하는 아이에요. 학교 생활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고 집에서도 꾸준히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점차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 편이 훨씬 선생님 인상에도 좋게 남겠지요.

"우리 애가 수학을 참 못해요" 라고 말씀드리지 말고 " 너무 질려할까봐 강압적으로 시키지는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못 풀던 것을 풀게 되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라는 식의 말을 하세요.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말을 입 밖으로 내뱉어버릇 하면

아이도 선생님도 주변 사람들도 그리고 엄마 자신도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희망과 기대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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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서운호맘
  • |
  • 2010-12-15 13:32
답댓글
 영어책은 한권도 못읽고 한글책만 읽었네요. 운서가 요즘 신기한 스쿨버스에 재미를 들렸어요. 재미있다고 다음에 또 다른것도 빌려다달라고 하네요... 재밌어 하는 책이 있으니 제가 더 신이나네요..^^

2010년 12월 13일

no

미션

제목

권수 or 시/간

운서

운호

1

한글책읽기

  1. 신기한 스쿨버스

   -참치에게 잡아먹히다

  2.    -거미줄에 걸리다.

  3.    -콜록콜록 감기에 걸렸어요

  4.     -별을 파는 이상한 아저씨

 1. 토끼박사님 도와줘요.

 2. 빙글빙글 멋지게 돌아요

 3. 큰 소나무

 

2

읽어주기

 

 

3

Read aloud

 

 

 

4

묵독 또는 집중듣기

 

 

5

DVD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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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 |
  • 2010-12-14 13:41
답댓글

주말에 유치원 숙제가 있는데, 책 2권 읽고 독서 기록 한편을 해야 하고, 일기도 하루 써야 합니다. 그리고 워크시트가 가끔 한장씩 옵니다. 희수한테는 살짝 부담되는 양인데... 결국 이번주는 미루고 미루다 못하고 월요일이 되어서야 엄마의 잔소리 끝에 하게 되었답니다. 숙제를 미루니 하루가 무진장 바쁘고 힘들게 되버리더라구요. 오늘 할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자~~~ 뼈져리게 얻은 교훈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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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12-14 17:53
무슨 유치원이... 마치 학교 숙제 같네요.. 휴~~
그냥 좀 못해도 봐주시면 안될까요?? 학교 가면 잘 할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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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
  • |
  • 2010-12-14 12:06
답댓글

오늘은 화영이 현장학습 가는 날인데... (그래서 보통 때보다 일찍 유치원을 가야했거든요.. )

근데..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짜증에 너무 꾸물대서리.. 결국 버럭 버럭 소리를 질러 버렸네요.. ㅠㅠ

지금 보내고 나서 후회하고 있는 중이네요..

즐겁게 놀고 와야할 현장학습에 기분을 망쳐서 보내놨으니... 쩝..

아무래도 전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할 듯해요.. 쩝..

아침에 기분좋게 깨우면 좋겠는데... 잘 안되네요.. 맘은 바쁘고.. 애는 꾸물딱대구.. ㅠㅠ

혹시 좋은 노하우 있으신 분~~~

 

12월 13일

no

미션 내용

제목

권수 혹은 시간

1

한글 책 읽기

너도 나도 숟갈 들고 어서 오너라 (읽어 줌)

꼬마 왕

2권

2

영어책 읽어 주기

3

read aloud

a quiet morning for mom

1권

4

흘려듣기

5

dvd 시청

해리포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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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 |
  • 2010-12-14 13:42
저도 그게 고민이라... 이것저것찾아봤는데... 우리집에서 효과있었던 방법은...
엉덩이에 뽀뽀해주기^^랑 책읽으며 깨우기였습니다.
늘 먹히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화 안내고 깨우게 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네요.ㅋㅋㅋ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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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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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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