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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2-16
37


오늘 저녁에 아이들과 뮤지컬 애니를 보러갑니다.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연극이나 뮤지컬 등을 일년에 서너번씩은 본 것 같네요.

그 결과 (아직 결과 라고 할 나이는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이런 공연들을 많이 보여준 결과물이라고 느껴지는 것)는 이렇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동요도 많이 듣고 클래식도 많이 들었지만 살아 움직이는 음악을 자주 접한 뒤로는 음악이 생활 속에 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뮤지컬 흉내를 내며 자신감있게 감정 넣어 부르는 걸 따라하네요.

 

무대장치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대가 어떻게 바뀌는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재료가 무엇인지. 자꾸만 물어봅니다. 입체적인 미술을 눈으로 확인하는 셈이지요.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본 라이온 킹은 무대변화가 거의 마술 수준입니다. 과학적으로 변신하는 무대를 보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이 커져가며 머리를 마구 굴리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일 겁니다.

 

연기자들의 연기를 보며 남 앞에서 공연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여러사람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들도 자신감을 갖는 것 같구요. 그래서 저희 집은 시시때때로 공연입니다. 거실 아무곳이나 무대가 되어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시도 낭송하고 글짓기 발표도 합니다. 사촌들과 어우러져 악기공연도 하구요.. ㅎㅎㅎ

 

엄마와의 대화 공감대가 생깁니다. 공연을 같이 보면 두고두고 그것과 관련되어 이야깃거리가 생겨납니다.

같은 주제와 화젯거리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아이의 생각도 많이 알게 되고 추억도 생겨납니다.

 

공연문화와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배우게 됩니다. 막 사이사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박수를 치고 배우의 열연에 호응을 해 줍니다.

 

비교능력이 키워집니다. 여러 공연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등을 비교하면서 무엇이 왜 어떤 면에서 더 좋았는지 스스로 비교분석하더라구요.

 

기타 등등... 좋은 점이 너무 많지만 오늘은 제가 너무 바빠서 제대로 정신 차리고 쓰질 못하네요.

연말 연시... 따뜻한 방도 좋지만 가족들끼리 손에 손 잡고 재미있고 따뜻한 연극이나 뮤지컬 감상...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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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0-12-17 12:48
답댓글

윗쪽에는 눈이 왔나봅니다...

부산에도 함박눈이라는게 왔으면...*^^*

어제는 영어도서관에 다녀왔었습니다. 목요일은 영어도서관에 가는 날!!

돌쇠가 없으면 영어도서관에 가지 않으려고하는 녀석이라서 유치원에 가겠다고하더니 왠일로 도서관에

가겠다고해서 다녀왔었지요. ^^;

갔더니..반가운 유네뜨님도 반나게 되고~~(한 때 쑥쑥에서도 유명하셨죠!!)

책은 몇 권 읽지 못하고 무료수업듣고 왔더니 깜깜한 밤이 되었더군요.

하루가 정말 금방이네요..~~

 

그리고 앤님께서 또 좋은 말씀을 올리셨어요..

이번에는 연극이나 뮤직컬의 장점에 대해서...^^

다은이의 경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소극장 뮤직컬을 보러간답니다.

하지만, 아주 큰 무대의 뮤직컬이나 공연은 지금까지 3번정도 갔었나???

늘 소극장에서의 뮤직컬과 인형극 그리고 연극을 즐기는 아이이지요.

스케일이 아주 큰 무대를 자주 보지 못해서인지..아님 너무 많은 뮤직컬과 인형극 그리고 연극 등을 소극장에서

일 년에 몇 십번을 봐서인지 앤님이 말씀하신 결과물들이 울 딸에게는...ㅎㅎㅎㅎ

그저 집에서 연극무대를 꾸미며 연극을 시도하는 횟수가 늘어났으며, 연극의 시작과 끝에 나레이터  대사를 외우고 떠든다는 점!!! 자신의 연극에 영어로든 한글로든 적용한다는 점!!!

요거는 눈에 띄드라구요~~~ㅋㅋㅋ

큰 무대에서의 연극 또한 보여줄 필요가 반드시 있는데...2011년의 계획에 꼭 첨가시켜야겠네요.

 

<한글책>

스카이웨그의 미로여행 <베로니카>

 

<영어책>

spoon

chicken chickens go to school

the selfish crocodile (렉사일 지수가 580인데...왜 이렇게 높은지 알 수 없는 책! 재미있고 쉬워요..^^)

Dr.Daisy.M.D (mickey mouse clubhouse)

 

<집듣>

no

 

<음독>

the show and tell surprise (clifford readers)

just a little sick (i can read first)

going to the sea park ( '' )

Max cleans up

Cat on the mat (sir2)

Honey bunny's honey bear (sir2)

over the river (early reader pre-1)

Mickey's Campout ('' )

 

<DVD>

미키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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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0-12-17 16:40
영어도서관이 따로 있는건가요? 아님 쑥쑥에서 운영하는 그 도서관인가요?
돌쇠라함은 돌쇠맘님의 아이??
유네뜨님.. 들어본 아이디인데..
같은 동네에 모여들 사시나봐요. ^^*
일주일에 한번씩 소극장 공연.. 와,, 대단하네요. ^^
음독도 많이햇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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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헌지윤엄마
  • |
  • 2010-12-17 22:21
정말 영어도서관이 옆에 있어 너무 좋으시겠어요
일주일에 그럼 두 번 도서관 가시나봐요
다은이도 정말 기특하네요
책도 이리 많이 읽고 ㅎㅎ 참 꾸준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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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0-12-17 11:40
답댓글

오늘 아침에 눈이 정말 예쁘게 왔네요~^^*

차에 시동이 안걸려서 걸어서 등원했답니다.

유치원 가는길에 눈도 뭉쳐서 놀고 저와 손 꼭잡고서 스케이트 놀이도 하고..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Anna와 좋은시간 보냈네요.

 

어제는 도서관 가는날~

친구는 고구마를 가져오고 Anna는 꿀떡을..

목요일에 도서관 가는것 말고 다른요일에도 함께 놀자고 둘이서 의논을하는데

정말 목요일말고 다른요일에는 각자 모두 스케쥴이 빡빡해서 결정을 못했어요.

벌써부터 이렇게 아이들 스케쥴이 많아서 같이 놀수도 없다니...ㅜ,ㅜ

마음이 짜~~~안 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는 3시에 오지만 학교다니면 일찍 끝나니까 시간이 많아질꺼라고

초등학교 입학하면 자주 만나자고 했네요.^^*

앤님 추천하신것처럼 친구네 엄마와 함께 연극이나 뮤지컬 함께 보러가자고 의논해봐야겠어요~^^*

 

 

1.한글책 읽기

 

Anna가 읽은책

 

도서관에 있는 찰리와 롤라 한글책은 몽땅 꺼내왔네요.

정말 한글책도 영어책도 무한반복한 책이네요~^^*

 

 

 

아빠의 구두가게와 시리동동 거미동동 Anna와 친구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3.Read Aloud

 

벌써 11권~
이제 두권만 남았어요.

 

 

 

 

4.묵독

 

마틸다에 이어서 Anna의 사랑을 듬뿍 받는 달아저씨 책~
마틸다보다는 반복을 작게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10번정도는 읽은것 같은데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꺼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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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0-12-17 12:21
책 정말 많이 읽엇담.. ^^ 도서관 나들이를 이렇게 즐기니 참.. 갈때마다 뿌듯하시겄어요.
꿀떡.. 저도 어제 직장에서 그거 먹엇는데.. ^^ ㅋ

차 안타고 걸어가는게 더 빨랐을수도 있어요. 오늘 아침 출근길 교통 대란이었거덩요.. 지금은 많이 녹았을라나..? ^^ 눈위에서 노는 모녀의 모습. 너무 이뻤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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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헌지윤엄마
  • |
  • 2010-12-17 22:25
ㅈㅓ희집에도 트라움메르헨 있는데 은근 재미있는 책이 많은 거 같아요

저는 둘째 임신하고 재헌이랑 걸어서 등원하던 일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아직도 생생하네요
민들레도 꺽고 노래도 부르고 가끔 춤도 추고,,,,,,가방을 안갖고 와서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얘기를 했던 것이 너무나 즐거운 추억이예요
아이들과 많이 걸을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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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7 11:21
답댓글

12월 15일 출첵입니다~!!!

우리 꾸준한반님들 모두 전원 출석이에요~^^*

아잣아잣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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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0-12-17 12:23
오늘이면 요 표도 끝이어요. 벌써.. ^^
새로운 주를 새로운 표와 함께.. 이번주말 시댁 제사가 있어서 전 부치고 오다보면 책 읽을 수 잇을라나 모르겄네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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