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회사 다니는 엄마(저)랑도 친해진 HJ(43M, 남아)는,
한글책보다 영어책에 관심도 더 보이면서 저랑 있을 때는 특히 영어책을 계속 해서 들고 와요~ :)
딱 한 달 전쯤... 그동안 잘 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아이 반응,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문의글 올리고
좋은 답변들 많이 들었는데요..
그 이후로... 한 달... 그동안 계속해서 꾸준히 영어책 읽어주었더니,
그 전에 쌓인 것들과 같이 반응이 나오는 것인지 아웃풋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ㅎㅎ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차를 가리키면서, 'Car~'
'One, two, three, four' 혹은 2개 있는 그림을 보면서 'two!!'
'Where is 엄마, 아빠?'
이런 반응들이 조금씩 나올 때는 정말 감격감격이지요.
어제는 아빠한테 가서 'I love you' 하기도 하구요.. ㅎㅎ
왠지 넘 기쁘기도 하고 쑥쑥몰과 다른 맘들한테 감사한 마음도 들어서 글 올려보아요~
주로 단어 위주이고, 'apple, step' 이런 식으로요..
조금 뜬금없을 때도 있어요.. 전혀 상황과 맞지 않는 단어나 표현을 할 때도 있구요.. ^^;
영어옹알이처럼 전혀 엉뚱한 발음을 혼자서 할 때도 있어요.. ㅎ
그리고 요즘에는 책을 보면서, 문장 통째로 '왜 What is this에요?' 라든가 '왜 This is a bus에요?'라고 물어볼 때도 있어요. 제 능력껏 영어로 답변을 해주기는 하지만... 혹시 한글로 답변을 해주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왜 clothes라고 해요?' 그럴 땐 별로 할말이 없어서.. 'Because this is the clothes'라고는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영어로 옷을 clothes라고 해요' 라고 답변을 해주는 게 더 좋을까요? ^^;
아직 영어책은 한글책만큼 많은 게 아니어서요..
어렸을 때는 유명한 노부영 단행본들과 Spot 시리즈를 참 많이 봤고,
그사이에 푸름이 마더구스, 올해 초에 구입한 동사모 My first book1과 그림책으로 영어시작1,2,3 정도가 있구요.
요새는 그림책으로 영어시작과 이번에 구입한 씽씽영어 1을 참 잘 보는데요..
이 정도 수준으로 또 추천해 주실만한 책이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다른 맘님들도 홧팅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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