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 저녁도 늦게 차려주면서 한시간 남짓 사진 다 퍼다 나르면서 글 올렸는데 마지막에 저장 누른다는 게 잘못해서 다 날라갔어요... TT
도저히 그대로 쓸 의욕이 없네요.. 꺽 꺽 ;;;
엄마들 영어공부에 관한 글이에요.
학창시절 이후 딱 끊었던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면 생각만해도 머리에 쥐나는 것은 둘째 치고라도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시작 자체를 못하실 겁니다.
일단 두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첫째. 꾸준한 책읽기를 하는 겁니다. 책읽기 내공이 쌓이고 쌓이면 말하기. 쓰기. 듣기 다 됩니다. (어는 정도까지는... 학문적으로 높은 경지에 이르는 것 말하는 거 아닙니다. )
그러나 문제는 혼자서는 그렇게 하기가 정말 정말 힘들다는 거지요. 책도 혼자 정해야하고 기간도 분량도 내용확인도 혼자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북클럽에 가입하셔서 함께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약간이라도 강제적인 진도가 나가주면 어찌어찌 끌려서라도 실력은 올라가게 되어있으니까요.
둘째. 딱딱한 영어가 아닌 살아있고 재미있는 영어책으로 접근하는 겁니다.
안그래도 가슴 두근거리고 입이 바짝 바짝 마르는데 중고등 때 겪었던 공황상태를 또 반복하시렵니까?
우리... 시험 볼거 아니잖아요.. ^^
여기 몇권의 책을 소개해 볼께요.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34925922#letslook
생생한 뉴요커의 실제 생활에 쓰이는 표현들입니다. 그림도 재미있고 칼라풀하고 재미납니다.
외울 생각말고 그냥 쭈~욱 읽으세요.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59246026#letslook
말 그대로 웃지마.. 입니다. 저자 특유의 유머와 재미난 그림이 가미된 책인데 2권까지 있더군요. 기본 단어들을 아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답니다.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34922052#letslook
골치아픈 영문법책 펼쳐놓고 또 명사만 하다가 끝내실 겁니까??
그냥 공부한다 생각말고 한 번 훑어보듯 읽어보세요. 아..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였구나. 하면서 고개 끄덕이며 읽어보시고 그 뒤에 제대로 된 문법책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참에 저도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60000167#letslook
초등생 책이라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엄청난 양의 표현이 다 들어있습니다.
영작을 시작해보고 싶으신 분들.. 이런 표현은 어떻게 영어로 하나.. 궁금하셨던 분들.
아이와 함께 보면서 도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0108337X#letslook
요 책 시리즈 참 많습니다. 사이즈도 작고 그림과 함께 문장이 설명되어져 있어 생각없이 읽어도 문장이 머릿속에 들어와요. 지하철이나 버스나 기다리는 장소 등 머리 많이 굴리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00219995#letslook
제가 홍박사님을 알기 전에 산 책인데 꽤나 신선한 영작책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링크로 가서 목차를 한 번 보시면 이유를 알 것입니다. 딱 홍박사님 다운 목차거든요. 나중에 알게 된 것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다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필코 하리라 다집합니다. 여전히 쓰기가 약한 저이지만
그나마 다른 영작책보다는 흥미가 땡기는 책이거든요.
처음부터 냉탕에 풍덩 몸담그는 사람 없을겁니다.
냉탕에 앉아있는 사람보고 "와. 저 차가운 데 어떻게 들어가 앉아있지?" 라고 생각을 하죠.
첫 발. 아니 첫 발가락을 들이미는 게 중요합니다. "앗 차거워!" 한 번 외치고 나서 집어넣기 시작하면 어느샌가 몸도 푹 담글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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